[0609퇴근길] 삼성전자, 차세대 8나노 RF 공정 개발 외 경제금융뉴스
[0609퇴근길] 삼성전자, 차세대 8나노 RF 공정 개발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6.09 16:54
  • 최종수정 2021.06.09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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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6월 9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216.18 마감 (-0.97%)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7% 하락한 3216.18에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0.74% 내린 978.79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115.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 차세대 8나노 RF 공정 개발…5G 통신칩 기술 선도

삼성전자가 소형·저전력·고품질을 갖춘 차세대 8나노미터(nm) RF(Radio Frequency) 미세공정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전 14나노 공정에 비해 RF 칩의 면적을 35%가량 줄이고, 전력 효율도 35%가량 높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멀티채널, 멀티 안테나를 지원하는 5G 통신용 RF 칩 생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xEV 트렌드 코리아 개막…아이오닉5·EV6 등 전기차 총출동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1'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 등 50개사가 참가해 최신 전기차 모델과 첨단기술을 선보입니다. 기아는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첫 전용 전기차인 'EV6'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만도, 자율주행 부문 법인 신설…"2025년까지 매출 9조원 달성"

한라그룹 계열사 만도가 자율주행(ADAS) 부문을 분할해 새 법인인 ‘만도 모빌리티 솔루션즈’(가칭)를 설립합니다. 이와 함께 만도는 ‘EV 솔루션(섀시 전동화·EV 신사업)’과 ‘자율주행(ADAS)’ 양대축 사업을 전문화해 오는 2025년까지 매출 9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내놨습니다.

▲한화 방산 3사, MADEX서 '스마트 해군' 위한 첨단기술 선보인다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들이 '국제 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에 참가합니다. 우리 해군의 '스마트 해군' 비전을 위한 최신 기술과 첨단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한화시스템은 CIWS-Ⅱ 목업 및 핵심 기술을 최초 공개하고, 한화디펜스는 최신 함정 수직발사체계와 잠수함 리튬전지체계를 전시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M2500 통합전기 추진체계를 최초 공개합니다.

▲수출입은행, SK이노 헝가리 배터리공장 신설에 5억달러 대출

한국수출입은행은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에 건설하는 2차전지 전용 생산법인에 5억달러의 그린론(Green Loan)을 제공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확장하고, 그린론 조달을 통해 사업의 친환경성과 사회적 책임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하이닉스 임금 8% 인상 합의...신입사원 초봉 5천만 원 넘어

SK하이닉스 노사가 예년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인 임금 8%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SK하이닉스 신입사원 초봉은 기존 4천만 원대에서 5040만 원으로 올라 경쟁사 삼성전자를 넘어서게 됩니다. 또 SK하이닉스는 임금협상 타결 특별 격려금으로 전 직원에게 25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의선 회장, 영국 車전문지 오토카 최고 영예의 상 수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업체의 뒤를 추격하는 입장이었다면 현재는 오히려 추격을 받는 상황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평가가 달라졌다는 평가입니다.

▲완성차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논의 재개…협의체 9일 출범

완성차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문제를 논의할 협의체가 오늘(9일) 출범했습니다. 완성차와 중고차업계의 대화 채널이 새롭게 구축된 것입니다. 양측의 입장이 극명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상생 방안 등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화솔루션, CO2 선택적 흡착·분리 '탄소분자체' 개발 추진

한화솔루션이 2025년까지 정부기관ㆍ대학과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소재를 국산화합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최근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탄소분자체(CMS)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술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엔  총 68억원이 투입됩니다.

▲삼성중공업, 해양 용융염원자로 기술 개발 나선다

삼성중공업이 탄소 제로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 원전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미래 신사업 확장 역량 강화의 일환입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손잡고 해양 용융염원자로(MSR) 기반 부유식 원자력발전 플랜트 및 원자력추진선박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ETRI,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중소기업이 만든 전기차에 고성능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해 운전대가 없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했습니다. 자율주행 4단계 시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내 최초로 임시 운행 허가를 획득해, 연구원을 순환하는 시범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카카오뱅크, 신 신용평가모형 적용... 중신용대출 최대 1억원으로 확대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출 활성화에 나섭니다. 고도화된 새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하는 한편,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상품의 한도를 1억원까지 확대하고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중·저신용 및 금융이력부족(Thin-File) 고객들을 위한 별도 신용평가모형도 개발됐습니다.

▲금융위, 3호 인터넷은행 ‘토스뱅크’ 인가… 9월 영업 개시

금융위원회가 '토스뱅크'에 대한 은행업 본인가를 의결했습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입니다. 토스뱅크는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개점 후 특히 중금리대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W중외제약, 항생제 복제약 '어타페넴' 미국 출시

JW중외제약이 자체 기술로 제조한 항생제 원료 어타페넴의 완제품이 미국에 출시됐습니다. 국산 카바페넴계 항생제 원료로 생산된 완제품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향후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어타페넴 원료 수출이 기대됩니다.

▲포스코인터, 스타트업과 손잡고 의료로봇 시장 진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의료로봇 분야 스타트업 바이오트코리아와 손잡고 해외 의료로봇 시장에 진출합니다. 양사는 '2021 바이오 코리아'(2021 BIO KOREA)에 공동 참가해 비대면 검체 채취 로봇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합니다.

▲“배달비 공짜 부활” 배민·쿠팡이츠, 진짜 세게 붙었다!

배달업계 ‘배달비 공짜’ 경쟁이 약 2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이 단건 배달 서비스 ‘배민1(one)’ 서비스를 개시하자, 쿠팡이츠가 ‘배달비 무료 쿠폰’을 꺼내들었습니다. 배달의민족 또한 배민1 입점 업주들에게 배달비 쿠폰을 제공하고, 송파구 일대 배달원에게 추가 보너스를 제공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넷마블 '제2의 나라' 대만·홍콩 출시 첫날 애플 매출 1위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제2의 나라'는 대만·홍콩에서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국내에서는 9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해 10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입니다.

▲해외 단체여행 재개 소식에 여행업계 들썩 "10월 전직원 복직 기대"

정부가 이르면 7월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들에 한해 해외단체여행을 허용하고, 트래블버블(해외안전권역)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여행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여행업계는 무기한 휴직에 들어간 직원들의 복직은 물론, 추석 이후 영업 정상화를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파리바게뜨, 캄보디아에 첫 매장…6번째 해외 진출

SPC그룹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현지 파트너사인 HSC그룹과 함께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1호점인 '벙깽꽁점'을 열었습니다. 합작회사 방식으로 매장 문을 연 것은 캄보디아가 처음으로, 중국, 미국, 프랑스,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파리바게뜨의 6번째 해외 진출국입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에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제26대 회장으로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가 취임했습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를 비롯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습니다.

▲기찻길에 까는 침목, 9년 담합으로 5개 기업이 '싹쓸이'…태명실업·아이에스동서 등

공정거래위원회가 태명실업, 아이에스동서, 제일산업, 삼성콘크리트, 삼성산업 등 5개 업체에 대해 모두 125억 73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철도 레일을 떠받치는 침목 구매 입찰에서 9년간 54건 담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태명실업에 대해선 검찰 고발도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6월 9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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