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브런치] LG에너지솔루션,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연내 목표 외 경제금융뉴스
[0609브런치] LG에너지솔루션,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연내 목표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6.09 10:09
  • 최종수정 2021.06.09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런치써머리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6월 9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연내 목표

올해 국내 공모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공모액은 10조원 안팎, 기업 가치는 최대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글로벌 배터리 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아이오닉5 月 4000대, EV6 2200대…현대·기아 '물량전' 나선다

현대차그룹이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의 대량생산을 시작합니다. 올해 최악의 반도체 보릿고개도 견뎌냈고, 부품 생산 상황 역시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오닉5는 월 생산량 목표를 월 4000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고, EV6 역시 계획대로 매달 2200대 이상을 양산합니다.

▲가격은↓성능은↑...삼성, 폴더플폰 승부수 던졌다

오는 8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빈자리를 채워줄 삼성전자 폴더블 신제품이 가격을 대폭 낮춰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 노트 시리즈가 출시되지 않는 만큼 가격 인하와 성능 격차로 승부수를 띄워 '폴더블 대중화'를 이루겠다는 삼성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률 상향 조정…"메모리반도체 31%↑"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가 올해 반도체 시장 예상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9.7%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3월 제시한 성장률보다 2배 가까이 상향 조정된 것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전년 대비 31.7% 성장하며 전체 반도체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WSTS는 예상했습니다.

▲美공급망 강화 청사진은…자국 생산 늘리고 한국 등 동맹과 협력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와 대용량 배터리, 희토류 등 필수광물, 제약 등 4개 분야에 대한 공급망 검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핵심 전략품목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국내 생산을 늘리고 한국 등 동맹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OLED 발광재료, 연평균 9%씩 성장…2025년 2.5兆 시장 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발광재료 시장이 연평균 9%씩 성장해 오는 2025년엔 시장 규모가 22억5천만 달러(2조5110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라인 증설에도 국내 패널 업체들이 OLED 발광재료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가격체계 무너진 철근시장…건설사 "장마만 기다린다"

철근 품귀현상에 따른 ‘철근파동’이 장기화되면서 건설업계가 최악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철근의 유통가는 t당 135만원으로 치솟아 기준가 대비 50만원이상 벌어졌습니다. ‘제강사→유통대리점→건설사’로 이어지는 철근 유통시장의 붕괴가 중소형 건설사들에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삼성重, 日 석유개발사로부터 해양설비 대금 5335억 손배소

삼성중공업이 일본 석유·천연개발사인 인펙스(INPEX)로부터 4억8000만달러(5300억여원) 규모의 손해배상 반소를 당했습니다. 인펙스측은 공정이 지연됐다며 잔금 지급을 거부했고, 삼성중공업이 중재를 개시하자 손해배상으로 대응한 것입니다.

▲대유에이피, 車 스티어링 휠 국내 1위…기아 EV6 수주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에이피가 기아 전기차 ‘EV6’ 스티어링 휠 대량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에 이어 두 번째 전기차 스티어링 휠 수주입니다. 

▲韓 조선, 기대 접었던 해양플랜트도 발주 쏟아진다

조선업황이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수년간 침체기였던 해양부문도 살아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유가가 점차 상승하면서 해양 개발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양부문 인력을 감축하며 수주 기대를 접었던 조선사들은 다시 수주할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게 탈원전 외치더니…정부 "올가을 소형원전 개발"

한미정상회담 이후 정부 투자와 정책이 '원전 해체'에서 '차세대 원전기술 확보'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모양새입니다. 빌 게이츠가 소형 모듈 원전(SMR)을 언급하며 차세대 소형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도 기술 확보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회계의 타락…삼덕, 안진 보고서 베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너티 컨소시엄이 벌이고 있는 주식 풋옵션 분쟁이 뜻밖에 ‘회계 스캔들’로 번지고 있습니다. 국내 5대 회계법인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과 삼덕회계법인이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잇달아 검찰에 기소되는 사태가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저축銀·인터넷銀, 중금리대출 전쟁 불붙었다

저축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하반기 중금리대출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조짐입니다. 인터넷은행들은 2년 내 중금리대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기로 했고, 저축은행들은 중금리 상품을 늘려 올 공급액은 10조로 전망됩니다. 조만간 온투업 등록을 마친 P2P업체들도 가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 비타민D 생성 도움"

서울반도체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는 UV(자외선) LED(발광다이오드) 기술 바이오레즈가 새끼 돼지의 천연 비타민D3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가축 사육 설비 전문기업 파프로와 현지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진행한 공동 실험을 통해서입니다.

▲필러 생산능력 2배 늘린 휴젤, 中·중남미시장 조준

휴젤이 춘천시에 위치한 제2공장을 완공하고 히알루론산 필러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끌어올렸습니다. 늘어난 생산량을 앞세워 중남미와 중국 시장 공략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2억명 메타버스' 네이버 제페토, 한국판 로블록스 만든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제트'가 운영하고 있는 제페토(ZEPETO)가 일반 이용자를 위한 '게임 만들기' 기능을 선보입니다. 이용자가 직접 만들어 올린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한 방식으로 거대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 중인 미국 로블록스(Roblox)와 경쟁이 예상됩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후속작 ‘프로젝트 TL’ 美 상표권 등록…출시 작업 본격화

엔씨소프트가  10년간 1000억원 이상의 개발비를 들인 대작 게임 ‘프로젝트 TL’의 상표권을 등록했습니다. 프로젝트 TL은 리니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회사의 주요한 미래 수익원으로 꼽히는 게임입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사내 테스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LG유플 이번엔 '찐팬주주' 전략…첫 자사주 매입에 중간배당까지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과 중간배당 도입을 공시한 것입니다. 이른바 '찐팬 주주' 전략입니다.

▲스타벅스 배달 본격 뛰어든다…수도권 120여개 매장으로 확대

커피전문점 업계 1위 스타벅스가 배달 매장 수를 19개 늘리며 배달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달 중순엔 서울과 경기 지역 80∼100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에 나섭니다. 스타벅스는 배달 앱에 입점하지 않고 자체 앱으로 승부를 볼 계획입니다. 

▲대한항공 ‘깜짝 실적’ 이어간다…화물항공 운임 연일 고공행진

항공화물 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대한항공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 1분기 대한항공 화물 수송 실적은 지난해 동기(6476억원) 대비 2배 이상인 1조3530억원까지 증가했습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천억원을 웃돌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레이첨단, 식약처 인증 '컬러 마스크 부직포' 개발

도레이첨단소재가 국내 최초로 핑크와 베이지색 보건용 컬러 마스크 부직포를 개발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강화된 안전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KF-94와 KF-80, 비말차단 마스크 등에 모두 적용됩니다. 

▲세계은행,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 5.6%로 상향

세계은행이 올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5.6%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1월 보고서의 4.1%보다 높아진 것으로 1973년 기록한 6.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6월 9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