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개장체크]저조한 포트폴리오 성과에 힘 실어 줄 종목은?
[0609개장체크]저조한 포트폴리오 성과에 힘 실어 줄 종목은?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6.09 07:04
  • 최종수정 2021.06.09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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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외국인 차익 매물 속 약보합
미국 증시, 물가지수 경계감에 혼조세
주가 눌림목 전략 가장 긍정적, 대형·중형주 상대적 유리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6월 9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외국인의 이틀 연속 매도가 나타나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업종별 순환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13% 하락한 3,24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2060억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기관은 운수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2619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개인은 447억을 순매도하며 중립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운수창고 업종이 해운주 강세와 함께 반등했고, 의약품 업종이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기계 업종이 두산 그룹주의 차익 매물에 급락했고, 화학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03% 상승한 98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IT 업종을 중심으로 180억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기관은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774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11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기타서비스 업종, 유통 업종, 제약 업종 등 제약·바이오 섹터가 강세를 보였고, 음식료·담배 업종, 섬유·의류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오락,문화 업종, 반도체 업종, 통신장비 업종 등이 외국인 매도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일제히 약세 나타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차익 실현 매도세에 0.19% 하락한 2만 8,963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밸류에이션 및 미중 갈등 우려에 0.54% 하락한 3,580에 대만 가권지수는 0.05% 내린 1만 7,076에 홍콩 항셍지수는 0.02% 떨어진 2만 8,781에 마감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물가지수 경계감에 혼조세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09% 떨어지 3만 4,599에 S&P500 지수는 0.02% 뛴 4,227에 나스닥 지수는 0.31% 상승한 1만 3.924에 마쳤습니다.

유럽증시는 ECB 금리 발표를 주시하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23% 하락한 1만 5,640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11% 오른 6,551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25% 상승한 7,095에 마감했습니다.

금은 옐런 발언을 주시하며 0.2% 하락한 1,894달러에 유가는 원유 수요 기대에 1.2% 오른 70.05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 뉴스

● 美 4월 채용공고 930만건…역대 최대
● 美 5월 소기업 낙관지수 99.6…4개월 만에 하락
● 美 4월 무역적자 689억달러…월가 예상치 690억달러
● 美 4월 무역적자 축소, 상품 소비에서 서비스로 이동 반영
● OE "美 올해 성장률 7.7% 예상…연준 첫 금리 인상은 2023년"

● 임박한 ECB 정책 회의…연준과 마찬가지로 테이퍼링 주시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률 상향 조정…"메모리반도체 31%↑"
● 美공급망 강화 청사진은…자국 생산 늘리고 한국 등 동맹과 협력
● D램 30년·낸드 20년째 1위…삼성 "V낸드 1000단 시대 우리가 연다"
● LG에너지솔루션,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연내 목표
● 가격체계 무너진 철근시장…건설사 "장마만 기다린다"

● 그렇게 탈원전 외치더니…정부 "올가을 소형원전 개발"
● 대한항공 '깜짝 실적' 이어간다…화물항공 운임 연일 고공행진
● SKC,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친환경 재활용 사업 본격 추진
● 삼성重, 日 석유개발사로부터 해양설비 대금 5천335억 손배소
● '2억명 메타버스' 네이버 제페토, 한국판 로블록스 만든다

● 메타버스發 '초대형 데이터센터' 확보 전쟁
● 도레이첨단, 식약처 인증 '컬러 마스크 부직포' 개발
● 최악 피한 쌍용차…직원 절반 '2년 무급휴직'
● 대유에이피, 車 스티어링 휠 국내 1위…기아 EV6 수주
● 회계의 타락…삼덕, 안진 보고서 베꼈다

● 가격 부풀리고 보고서 재탕…FI-회계법인, 짜고 친 '교보 풋옵션'
● 새 국면 맞은 '풋옵션 분쟁'…신창재, 중재재판서 승기 잡나
● 무협·SM상선, 中企전용 선복 제공…물류대란 숨통 트일 듯
● 카카오판 클럽하우스 '음' 나왔다
● 스타벅스 배달 본격 뛰어든다…수도권 120여개 매장으로 확대

● "기술자료 요구절차 어겼다" 공정위, 현대로템에 과징금
● 고객부담 줄인 현대캐피탈, 車할부 금리 0.7%P 인하
● 네이버가 키운 스타트업들, 몸값 1.3조로
● 맵시, 해양강국 이끌 'AR 항해 앱' 띄운다
● "챗봇 없으면 일 못해"…주문 누락 오류까지 찾아낸다

● LG유플 이번엔 '찐팬주주' 전략…첫 자사주 매입에 중간배당까지
● "인터넷 최저보장속도 높여라"…과기부, 통신사 투자 유도키로
● SKT, 크레이지월드 VR 출시…오큘러스로 50명 멀티플레이
● 대명소노시즌, 고급형 렌털시장 개척
● 필러 생산능력 2배 늘린 휴젤, 中·중남미시장 조준

● 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 비타민D 생성 도움"
● 대웅제약, 위식도질환 신약 美에 기술수출
● 집에서 키워 쌈싸먹어요…식물재배기 돌풍
● 쿠팡, 해외직구 통관도 '로켓'처럼 빠르게
● 배민 "쿠팡이츠 비켜"…'한 번에 한 집' 배달 시작

● 호주로 간 꼬북칩…'제2 초코파이' 도전
● 셀트리온 '램시마SC' 북미 본격 공략
● 돌아온 연기금, 자동차주에 올라탔네…기아 1071억 사들여
● 급락한 '두슬라' 공매도 주의보
● 안정환 부사장 "車산업, 스마트폰 등장 때와 비슷…현대차·모비스 유망"

● '귀하신 몸' 하이일드 채권…다 공모주 덕분?
● 올 새내기株 예상 몸값 220조…전체 시총의 8% 달해
● 공모주 무조건 돈 번다?…기업들 '영끌' 공모가에 수익률 갈수록 떨어져
● 美 스팩 열풍도 급랭…주가 최고점서 40% '뚝'
● 美 알츠하이머 치료제 승인에 관련주 '들썩'

● AI가 리서치?…씁쓸한 애널리스트들
● 임상1상 접종완료 소식에 국내 백신주 일제히 상승
● 운용사 1분기 순익 6150억 사상 최대
● '달리는 말' 베트남 증시…지금 올라타도 될까
● '삼성전자 사랑' 식은 동학개미…순매수 1위서 '순매도 1위'로

● 서학개미는 성장주 버리고 리오프닝株 '갈아타기'
● '가치투자계 대부' 이채원, ESG 행동주의펀드로 복귀
● 조원태와 다툰 KCGI, ESG 특화운용사 설립
● BTS '버터' 빌보드 2주 연속 1위


■ 체크 포인트

·일정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인터배터리 2021 개최
프랑스, 외국인 관광객 국경 개방
트와이스, 컴백 프리미어 라이브 개최

·경제지표

한국 1분기 국민소득(잠정), 19년 국민계정(확정), 20년 국민계정(잠정) 발표, 5월 고용 동향
중국 5월 소비자물가, 5월 생산자물가
일본 4월 공작기계수주, 5월 광의통화


■ 체크 포인트와 전망

신고가를 경신했던 국내 증시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에 잠시 쉬어 가는 모습 보였습니다.

신고점 부근임에도 불구하고 개별 포트폴리오 성과가 저조하다는 의견이 많은 이유로 하나금융투자의 이경수 연구원은 최근 상승 종목군의 숫자가 적어지는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기 때문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렇기에 결국 추세는 상승, 단기 낙폭과대에 있는 종목군이 현재 유리할 수 있기에 일명 '주가 눌림목 전략'이 차트 전략 측면에서 가장 긍정적일 것으로 보았습니다. 

또한 금리 상승 환경으로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질 땐 안정적으로 싸고 기대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기에 초대형주보단 대형 및 중형주급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에 따른 종목으론 두산인프라코어, 실리콘웍스, 휠라홀딩스, 두산밥캣, S-oil, 아프리카TV, 동국제강, 코웨이, 제일기획, KCC, 한세실업, CJ ENM, 풍산, LG하우시스, 영원무역, 현대홈쇼핑, OCI, 신세계, 하나금융지주 등이 ‘주가 눌림목 및 저평가’ 측면에서 유리한 종목이라 판단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번주에는 확인할 지표와 일정이 많기에 주요 이벤트를 확인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6월 9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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