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오후특징] SK하이닉스, 중국향 D램 제품 일부 불량설에 소폭 하락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608오후특징] SK하이닉스, 중국향 D램 제품 일부 불량설에 소폭 하락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6.08 15:54
  • 최종수정 2021.06.08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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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SK하이닉스가 중국향 D램 제품 일부 불량설에 소폭 하락했다.

언론에 따르면, 전일 오후부터 증권가 등에 동사의 반도체 제품에서 품질 이슈가 발생해 대규모 손실이 예상된다는 루머가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D램을 공급받은 중국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주요 고객사들이 품질 불량을 이유로 웨이퍼 24만장 규모의 D램을 반품했으며, 장당 900만~1,000만원 상당인 웨이퍼 가격을 감안할 시, 24만장을 모두 손실 처리하면 손실액은 2조1,600억~2조4,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사 측은 고객사가 제기한 품질불량 이슈에 대해 일부 인정하면서도 2조원은 과장된 수치라고 해명했다. 

동사 관계자는 "시장에 도는 웨이퍼 24만장, 2조원 손실설은 지나치게 과장됐다"며, "고객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손실이 날 수도, 없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손실 규모는 원인 규명과 고객사 대응 이후에 집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 코스닥

에스티큐브가 미국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참가 소식에 상승했다.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오는 10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전시회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1'(바이오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동사는 '바이오 원온원 파트너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미팅을 통해 개발 중인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을 소개하고 공동개발 및 기술수출에 대해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온라인 화상미팅을 통해 'glyco-specific antibody'(글라이코 특이항체)에 대한 비임상결과를 홍보하고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동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면역관문물질 'BTN1A1'을 타겟으로 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 'hSTC810'을 글로벌 제약사에 홍보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회사 루카에이아이셀이 mRNA 활용 LNP 방식 인공세포막 코팅기술 적용 약물전달시스템 개발 소식 등에 THE E&M이 상승했다.

언론에 따르면, 동사의 100% 자회사인 루카에이아이셀이 국내 최초로 리피드나노파티클(LNP) 방식의 약물전달시스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 출원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LNP는 화이자나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에 활용돼 주목받은 리피드를 활용한 약물전달시스템으로, 이번에 출원하는 루카에이아이셀의 특허기술은 새로운 24 종류의 이온화지질 원천 재료 특허로 전해졌다.

루카에이아이셀은 특허출원과 동시에 mRNA 백신 개발을 추진중인 국내·외 제약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러스 백신개발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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