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오전특징] 영화테크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부각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608오전특징] 영화테크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부각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6.08 11:50
  • 최종수정 2021.06.08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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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영화테크와 파워로직스가 미국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 R&D 지원 소식 속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부각에 급등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일부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견제 차원에서 '글
로벌 공급망 점검'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으며 이를 토대로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
(R&D) 등 지원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전기차의 고전압 폐배터리를 산업용 ESS로 재사용하는 사업을 추진중인 영화
테크와 현대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ESS 생산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파워로직스가 시장에
서 부각되고 있다.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헬릭스미스가 엔젠시스 미국 임상 3상 국제학술지 주목할 만한 임상 선정 소식에 급등했다.

헬릭스미스는 언론을 통해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첫 번째 미국
임상 3상(3-1상, 3-1b상) 연구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선정한 '2021년 1
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총 10편의 논문이 뽑혔으며, 동사 측은 상당수 성과들이 세계적인 의학 학술
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과 란셋 등에 실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임상 연구자들이 엔젠시스의 높은 안전성을, 특히 3-1b상에서는 뛰어난 유
효성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기존 약물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서는 치료 효과가 더욱 뛰어남을 입증한 것으로, 또
한 약물이 사라진 후에도 약효가 8개월 간 지속돼 엔젠시스가 DPN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코스맥스엔비티가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대감에 강세다.

키움증권은 코스맥스엔비티에 대해 올해 매출액 3125억원(yoy +17.1%), 영업이익 157억원(흑
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신규 고객사 확대에 따른 미국법인 적자폭 감소와 동사 개별 인정형 제품의 판매량 증
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미국법인의 적자폭 감소가 확인되었고, 향후 적자폭 축소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법인이 동사 주가를 발목잡는 요소가 아닌 프리미엄을 받아야할 시기가 오고 있다고 평가했
다.

알테오젠이 연내 최대 3건 임상 1상 가시화 전망에 강세다.

현대차증권은 알테오젠에 대해 연내 최대 3건의 SC제형변경 임상 1상이 가시화됨에 따라
ALT-B4는 총 3조5555억원의 환산 가치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SC제형변경 파이프라인 ALT-B4 L/O 후 첫 임상 관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알테
오젠이 글로벌 빅파마로 임상 1상 IND신청에 필요한 국제공통기술문서(CTD)를 전달했다고 밝
혔다. 

레이언스는 2분기 실적 회복 지속 전망에 상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레이언스에 대해 2분기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319억원, 영업이익 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9%, 489.6% 증가하며 실적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력 사업인 덴탈용 의료기기의 회복이 시작되었고, 중국향 실적이 점차 회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이치모터스가 올해 실적 호조 전망에 상승했다.

DS투자증권은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500억원(yoy +20.6%), 영업이익은 450억원(+0.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수입차 판매 호조로 신차 부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개장한 도이치오토월드를 중심으로 중고차 관련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이치오토월드는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
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플랫폼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올릭스가 B형 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우수 효력 확인 소식에 상승했다.

올릭스는 언론을 통해 B형간염(HBV) 치료제인 OLX703A 후보물질의 우수한 바이러스 억
제력을 동물모델에서 확인했으며, 이를 지난 5일 진행된 제10회 임상연구방법론 워크숍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후보물질 투여 시 B형 간염 바이러스 마커인 S항원, e항원, HBV DNA
의 혈중 농도를 100분의 1 이하로 감소시킴을 확인했으며, 이는 경쟁사 치료제 물질의 기 보
고된 효력시험 결과와 비교했을 때 동등 혹은 우수한 수준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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