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브런치] '흠슬라' 이어 '두슬라'…두산중공업, 한달새 150% 껑충 외 경제금융뉴스
[0608브런치] '흠슬라' 이어 '두슬라'…두산중공업, 한달새 150% 껑충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6.08 09:46
  • 최종수정 2021.06.08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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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6월 8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국민과 함께 성장동력 찾겠다" 최태원호 대한상의 '첫 프로젝트'

최태원호 대한상공회의소가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이라는 첫 프로젝트를 내놨습니다. 성장동력을 국민 전체로부터 찾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것입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 상의 부회장들이 멘토링에 직접 나설지도 관심입니다. 

▲SK가스, 수소사업 가속…울산에 14만㎡ 규모 수소복합단지

SK가스가 오는 2025년까지 울산에 수소복합단지를 세우고 수소사업 가속에 나섭니다. 복합단지에는 수소 추출 설비와 냉열 액화수소 공장을 건설합니다.원료 도입과 수소 생산, 수요 창출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흠슬라' 이어 '두슬라'…두산중공업, 한달새 150% 껑충

어제(7일) 두산중공업 주가가 하루 만에 3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최근 한 달 상승률이 150%를 넘어섰습니다.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등 다른 그룹주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구조조정 효과에 8조원 규모 체코 원전 사업 기대까지 겹친데다.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로서의 가치도 부각되면서입니다.

▲반도체 구매 '큰 손'의 경고 "품귀현상 최소 1년 더 간다"

반도체 구매 큰손인 `플렉스`가 반도체 부족 현상이 최소 1년 더 지속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칩 주문 후 배송 소요시간은 4달 이상 걸려 역대 최장시간을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고급세단 출시를 취소했고, 미국 델과 HP, 스위스 로지텍 등도 최근 반도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현대차 두뇌 남양연구소에 1만2000명 이용 대형 병원 들어선 이유

현대자동차가 남양연구소에 복합의료시설을 새롭게 만듭니다.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외래진료와 임직원 건강검진, 한방치료·한방검진, 금연클리닉 등 임직원들에게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직무 관련 산업재해 예방교육과 운동치료, 건강상담 등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부족에 노조 파업까지…車 협력업체 '이중고' 우려

차량 부품업계에서는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이미 경영난이 가중된 상태에서 임단협 과정의 잡음으로 인해 추가적인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GM의 협력업체 모임인 한국GM 협신회는 정부에 한시적으로 주 52시간 근무 제한을 완화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뛰는 한국 위 나는 중국? CATL, 이번엔 '상하이 공장설'

중국 CATL이 테슬라를 겨냥해 중국 상하이에 연 80GWh(기가와트시) 생산능력의 배터리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등 경쟁사들을 더 멀리 따돌리기 위해 생산능력 확보에 보란 듯 거금을 쏟아붓는 것은 물론 비(非)중국 공략 결과도 가시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기술 블랙홀 中, ‘전자산업의 쌀’ MLCC 내수화 선언…시장 넓히려던 韓에 악재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소형·고용량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MLCC)를 내수화하려는 중국 업체들의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풍화고과, 우양과기, 삼환그룹  등 중국 업체들은 생산라인 증설에 나섰습니다. 올해 말까지 전체 수요량의 20%를 자국 내에서 생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K바사, 내달 '코로나백신' 3상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 최종단계인 임상 3상을 시작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임상 1·2상), 유바이오로직스(1상), 제넥신(1·2a상), 진원생명과학(1상), 셀리드(1·2a상) 등 5개사가 임상 1상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정부는 승인절차 간소화, 연구개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임상시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삼바, 길리어드 CMO 물량 1845억서 3006억 규모로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8년 체결한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의 상대방이 이뮤노메딕스에서 길리어드사이언스로 변경됐습니다. 길리어드가 이뮤노메딕스를 인수하면서입니다. 고객사의 요청으로 계약 물량이 늘어나면서 계약 금액은 기존 1845억원에서 300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셀트리온 항암 신약사업 강화…英바이오기업에 530억 투자

셀트리온이 영국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에 지분을 투자해 ADC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섭니다. 셀트리온은 미래에셋그룹과 총 4700만달러(약 530억원)를 투입해 익수다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카카오손보·토스뱅크…새로운 '금융 메기'들이 온다

‘금융권 메기’로 손꼽히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토스뱅크가 이번주 금융당국 인허가를 동시에 획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대출)법 시행 이후 첫 등록업체 승인 안건도 내일(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1Q 자산운용사 순이익 6천억원…전년比 424%↑

올해 1분기 국내 자산운용사의 당기 순이익은 61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424.7%, 전분기 대비 52.6% 증가한 수준입니다. 올해 3월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237조8천억원으로 전년 12월 말 대비 3.3% 늘어났습니다.

▲"40대도 희망퇴직 받겠다"…'최대 36개월 임금 지급' 파격

KB손해보험이 1983년 이전 출생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40대를 포함해 젊은 층까지 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급격한 디지털화와 저출산·저금리 등으로 영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보험업계에서도 자발적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SKT, 주중 이사회 열고 인적분할 확정 '대표·자회사 배치 등 결정'

SK텔레콤이 이번 주 이사회를 열고 지배구조 개편안을 확정할 전망입니다. 하반기에는 오는 10~11월 중 주주총회를 거쳐 11월까지 개편 작업을 마무리 하고 재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존속법인에는 SKB가, 신설투자법인에는 나머지 ICT 신사업 자회사가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망직원 모욕·과로로 고통"…네이버 노조, 자체조사 발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최근 숨진 네이버 개발자가 담당 임원으로부터 모욕과 과로에 지속적으로 시달렸다는 노동조합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이버 회사 경영진은 내부의 잇단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묵인과 방조로 일관했다고 노조는 주장했습니다. 네이버는 외부 기관 통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콘텐츠가 답"…플랫폼 기업들 OTT사업 확장

플랫폼 기업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OTT 콘텐츠로 이용자를 더 많이 끌어들이는 효과도 노리고 있습니다. 네이버, 쿠팡 등은 OTT를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을 이미 출시해 운영 중입니다. 카카오는 지난달 영상 스트리밍 업체 아이앤아이소프트를 25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G마켓·옥션은 안 잡지만…" 쿠팡·SKT·카카오 각자도생 직진중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은 주요 이커머스 플레이어들은 각자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쿠팡은 4조 실탄을 무기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습니다. 11번가를 가진 SKT는 아마존과 협력을 강화하고, 카카오는 신사업 `톡채널2.0`을 내세워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GS25에 술 자판기…유통이 '酒도권' 쥔다

편의점 GS25가 성인 인증 시스템을 갖춘 무인 주류 자판기를 도입합니다. 서울지역 직영점 중 야간 무인점포에 우선 배치한 뒤 내년께 전국 매장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점유율 1%를 올리려면 마케팅 비용만 100억원이 든다’고 할 정도로 영업력이 중시되던 주류 판매 공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IPO 앞둔 쏘카, 전체 차량 40% 새차로 바꾼다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쏘카가 올해에만 신차 7500대를 투입하며 최대 1만8000여대의 차량을 카셰어링 서비스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준대형 세단 K8을 비롯해 아이오닉5와 EV6 등 전기차도 투입키로 해 관심을 모읍니다. 

▲"연준, 테이퍼링 준비 초기단계…연말연초 시작 가능"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부양을 위해 매달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준비하는 작업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CNBC는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자산매입 축소가 실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6월 8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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