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개장체크]가까워진 경제정상화, 주목 업종은?
[0608개장체크]가까워진 경제정상화, 주목 업종은?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6.08 07:15
  • 최종수정 2021.06.08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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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기계·자동차 견인,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증시, 차익실현 매물과 관망 속 혼조
6월 경제정상화 구간, 자동차·항공주 주목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6월 8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이며 차익 실현에 나섰고,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37% 상승한 3,25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1833억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관은 서비스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1216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613억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기계 업종이 두산 그룹주 상승에 힘입어 급등했고, 전기가스 업종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외에 서비스 업종, 유통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운수창고 업종, 철강금속 업종이 하락했고, 섬유의복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17% 하락한 985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IT 업종을 중심으로 985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이 역시 매수세를 보이며 하단을 방어했으나, 31억 순매수로 규모가 크지 않았습니다.

개인은 1118억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건설 업종이 원전 관련주의 강세에 급등했고, 금속 업종, 운송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신장비 업종이 차익 매물에 하락했고, 유통 업종, 제약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27% 상승한 2만 9,019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무역 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0.21% 상승한 3,599에 거래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0.37% 내린 1만 7,083에 홍콩 항셍지수는 0.45% 하락한 2만 8,787에 마감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과 관망 속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6% 내린 3만 4,630에 S&P500지수는 0.08% 떨어진 4,226에 나스닥 지수는 0.49% 상승한 1만 3,881에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경제 회복 낙관론과 인플레 우려 속 혼조세 보였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1% 하락한 1만 5,677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3% 뛴 6,543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12% 상승한 7,077에 거래 마쳤습니다.

금은 달러화 약세 등에 0.4% 상승한 1,898.80달러에 유가는 차익실현 매물에 0.6% 하락한 69.23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뉴스

● 美 5월 고용추세지수 107.35…전월보다 개선
● 美 4월 소비자신용 5.3% 증가
● 백악관 경제자문 "인플레 압력 일시적 예상"
● "연준 자산매입 테이퍼링 시장 준비 초기 단계"
● 연준, 인플레이션 '일시적'이라고 보는 이유는

● 5월 고용 보고서가 말해주는 것은
● 옐런도 긴축 깜빡이…"금리 소폭 오르면 美경제에 도움"
● 달러, 수개월간 약세 전망…美연준 긴축에 신중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롯데 vs 신세계·네이버연합…이베이코리아 인수 '2파전'
● "G마켓·옥션은 안 잡지만…" 쿠팡·SKT·카카오 각자도생 직진중
● 해상운임 이어 항공운임도 역대 최고가 경신…수출기업 '부담'
● 미주항로에 임시선박 추가 투입
● 반도체 구매 '큰 손'의 경고 "품귀현상 최소 1년 더 간다"

● SK가스, 수소사업 가속…울산에 14만㎡ 규모 수소복합단지
● 전경련 "이차전지·車·반도체, 내년까지 수출 호조세 유지"
● 반도체 부족에 노조 파업까지…車 협력업체 '이중고' 우려
● 1Q 자산운용사 순이익 6천억원…전년比 424%↑
● 면세점도 회복 시그널…4월 판매 52%↑ 약 3년만에 최대

● 일상이 된 '명품 오픈런'…"일단 지르고 본다"
● 새벽부터 샤넬 매장 줄서는 한국…中·日서는 '오픈런' 없었다
● "샤넬 클미 웃돈만 200만원"…욕망의 '설국열차' 명품 오픈런
● '에·루·샤'가 매출 효자, 근데…
● 백신허브 되고 싶다면…mRNA 백신 개발 시간 걸려도 끝까지 완주해라

● 카카오손보·토스뱅크…새로운 '금융 메기'들이 온다
● '기업 특화' PLCC 열풍 속 자취 감추는 '혜자 카드'들
● "40대도 희망퇴직 받겠다"…'최대 36개월 임금 지급' 파격
● 디젤車, 20년 만에 줄었다…전기차에 치이고 '미세먼지 주범' 오명
● 삼성 인공지능 LG 지능형로봇 현대차 자율주행 특허출원 1위

● 기아 '전기차 공유' 中企로 확대
● "스마트폰을 데이터센터처럼…에지컴퓨팅이 클라우드 미래"
● 한화테크윈, 세계 최고 해상도 CCTV 독도에 설치
● 두산重의 돌파구…탈원전 딛고 풍력으로
● 현대차 두뇌 남양연구소에 1만2000명 이용 대형 병원 들어선 이유

● 삼성과 서태지 만나니…유튜브 1천만뷰 '대박'
● 中企 수출 10년간 2.1% 증가 그쳐
● 페인트 바르니 나무향이 난다고?…'역발상 전략' 꺼낸 삼화
● 셀트리온 항암 신약사업 강화…英바이오기업에 530억 투자
● 삼바, 길리어드 CMO 물량 1845억서 3006억 규모로 증가

● SK바사, 내달 '코로나백신' 3상
● 안트로젠 당뇨병 족부궤양 신약, 임상3상 긍정적…연내 허가 신청
● 콜마BNH, 中 건기식 진출…아이니더와 120억 규모 협약
● 'K방역 상징' 노블바이오, 무허가 공간서 제품 제조
● "사망직원 모욕·과로로 고통"…네이버 노조, 자체조사 발표

● 넥슨 '대기 발령'이 불붙인 게임업계 전환배치 논란
● SKT, 블록체인으로 낡은 건물 안전진단
● "당신은 몇 달 뒤 암에 걸립니다"…알려주는 앱 나온다
● "백신 맞았으니 이젠 해외여행"
● 이스타항공 인수 나선 하림…신제품 이름은 '에어라인'

● 에브리봇 "지능형 가사서비스 로봇 만들겠다"
● 무선이어폰 시장 폭발적 성장…삼성·LG, 치열한 신제품 경쟁
● "구조조정 끝이 보인다"…두산그룹 주가 고공행진
● '흠슬라' 이어 '두슬라'…두산중공업, 한달새 150% 껑충
● 美·中 '재생배터리' 격돌에…美스팩주 급등

● GS25에 술 자판기…유통이 '酒도권' 쥔다
●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11일 개장
● 전기차 인프라株 원익피앤이 '급속 충전'
● 숨가쁜 순환매 항공·여행株 대거 하락
● 2분기 실적 눈높이 '쑥쑥'…진짜 보석은 누구?

● 한화시스템, 1.1조 유상증자 성공
● 소비 회복에 '카드 빅3' 뜀박질
● 이익 느는데 덜오른 섹터 1순위는 '반도체'
● 삼성증권, 공모주 온라인 청약 수수료 받는다
● NH올원리츠, 상장 전 1000억 투자유치

● 글로벌 ETF 선두는 '대마초·우라늄'
● BTS '버터', 빌보드 2주 연속 녹였다…'핫 100' 또 1위
● PEF 누적자금 100조…구조조정 큰손 떴다
● 부동산 호황에 수요 '쑥'…올해에만 20% 뛰었다
● "콘텐츠가 답"…플랫폼 기업들 OTT사업 확장

● 이 그림 파일 하나가 784억에 팔렸다…'요즘 뜨는 투자처'
● 현대오토에버, 가상공간 구현 서비스…카카오게임즈 "NFT 활용 플랫폼 구축"


■ 체크 포인트

·일정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방미 예정(~10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with 패밀리 출시
제주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재개

·경제지표

한국 4월 국제수지(잠정), 월간 재정동향
일본 1분기 GDP, 4월 경상수지, 5월 경기관측보고서, 5월 은행대출, 5월 기업도산


■ 체크 포인트와 전망

코스피가 한달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모습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의 이재선 연구원은 국내 백신 접종률이 빨라지고 있음에 주목하며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구간이 머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6월 한달간 경제 정상화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는 업종으로는 재량 소비재 중에서 준내구재(의류, 유통) 등이 내구재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현재는 자국내 정상화보다는 해외 내수 정상화 기대감이 더 큰 구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인구 이동 량이 증가하면서 여행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그 중 자동차와 항공 등 여행 관련주들이 로테이션 상태에서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해당 섹터들의 이익 추정치의 추세적 반등은 관찰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여행 관련주는 국가간 상관관계가 높고 자동차도 해외 판매 영향력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에 집단 면역이 가까워질수록 6월은 해당 산업의 이익 추세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6월 8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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