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6개장체크]성장주, 가치주 사이 안전한 전략은?
[0526개장체크]성장주, 가치주 사이 안전한 전략은?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5.26 07:14
  • 최종수정 2021.05.26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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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돌아온 외인·기관 매수에 반등
미국증시, 경제지표 실망에 하락
낮은 PER 종목 관심 가질 시기, 저평가·실적 상향 종목 관심 필요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5월 26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간밤 기술주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한 나스닥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이 모처럼 소폭이지만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강력한 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는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86% 상승한 3,17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운수창고 업종, 의약품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에서 매수세를 보이며, 683억 순매수로 10거래일 만에 소폭 매수 우위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8,838억을 순매수하며 시장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9,679억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 만에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운수창고 업종이 항공주와 해운주 강세에 상승했고, 음식료 업종, 유통 업종 등 소비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은 기관 매수에 상승했습니다.

섬유의복 업종이 하락했고, 건설 업종, 통신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44% 상승한 96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IT 업종을 중심으로 2,158억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오락, 문화 업종, 유통 업종 등 소비주를 중심으로 919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2,955억을 순매도하며 양대 시장에서 모두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유통 업종, 오락,문화 업종이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고, 제약 업종, 기타서비스 업종 등 바이오 섹터가 반등했습니다.

운송 업종이 차익 실현 매물에 유일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미국의 기술주 강세 속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67% 상승한 2만 8,553에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2.4% 상승한 3,581에 대만 가권 지수는 1.58% 오른 1만 6,595에 홍콩 항셍지수는 1.75% 올라간 2만 8,910에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실망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24% 하락한 3만 4,312에 S&P 500 지수는 0.21% 떨어진 4,188에 나스닥 지수는 0.03% 내린 1만 3,657에 장 마쳤습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회복에 대한 희망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뒤섞이며 혼조세 보였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18% 오른 1만 5,465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8% 내린 6,390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31% 하락한 7,029에 마감했습니다. 

금은 달러화 약세 등에 0.7% 상승한 1,898 달러에 유가는 이란 핵 협상 주시 속에 0.02% 오른 66.07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뉴스

● 美 5월 소비자신뢰지수 117.2 정체…기대지수 하락
● 美 3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보다 13.2%↑…15년래 최고
● 美 4월 신규 주택판매 전월 대비 5.9%↓…월가 예상 하회
● 5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18…월가 예상 부합
● 연준 부의장 "자산 매입 축소 논의 시작할 시기 올 것"

● 시카고 연은 총재 "연준 현 완화적인 정책 기조 지지"
● 15년 만에 美주택가격 최대폭 급등…이번주 주택지표 눈여겨 볼 점은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현대카드, 씨티카드 인수 추진
● 현대차·LG엔솔 '배터리 동맹' 亞시장 선점
● LG에너지솔루션, ESS배터리 리콜에 4000억 투입
● 전기차 배터리 10년 후 20배 더 큰다…한국 3사 영토 확장 총력
● 삼성·LG 프리미엄TV 인기 이정도일줄 몰랐다…'역대 최고 점유율'

● LG "비싸도 잘 팔린다"…OLED TV 출하량 최대
● 한화에어로, GE서 3600억 항공기 부품 수주
● 2.7조 폴란드 석유화학 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우선협상자로
● 삼양사, 썩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만든다
● 하이브리드차 보조금 중단에 자동차 업계 '멘붕'

● '가상 신대륙'은 315조 기회의 땅…'메타버스 정부' 시동걸었다
● "제주도에서 강남역에 있는 회사 매일 출퇴근합니다"
● 재택근무용 가상공간 만들고…3D 게임으로 한국형 로블록스 꿈꿔
● '제페토'서 구찌 신상 입고…'버추얼 밋업'서 K팝 콘서트 환호
● 메타버스 건축가, 아바타 디자이너…새로운 직업 뜬다

● 신입사원 "합숙연수가 뭔가요?"…아바타 모여 사옥투어·회식까지
● "애플·페북, 가상세계서 한판 붙자"…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반란
● 차세대 플랫폼 노리는 메타버스 '5대 트렌드'
● 개발자 구인난 저리 가라…'귀한 몸' 배송맨, 1년 수입 얼마?
● "車반도체 공급 도와달라"…정부, 해외제조사에 요청

● 정의선 최태원 김동관…P4G 회의서 ESG 연사로
● 공정위-네이버, 이번엔 'AI 알고리즘' 놓고 갈등
● 한국말 알아듣는 네이버 '초거대 AI' 공개
● 인도네시아 장관님 만나러 금융수장들 '버선발 마중'…왜?
● 날씨부터 펫·레저까지 단기 미니보험 '줄줄이'

● 6개사 모인 암모니아 '드림팀'…연합군으로 수소 사업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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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4천억 출자해 日서 ESG투자
● 獨 포르쉐 파나메라, 넥센타이어로 달린다
● 엔돌핀커넥트, 게임업계 첫 주4일제

● 원자재 쓸어담는 중국에…결국 '금속 부스러기'까지 동났다
● 미래 핵심기술 양자암호통신, 韓美 손잡고 성공사례 만든다
● ETRI, '꿈의 디스플레이' 마이크로LED 제조 시간 확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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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브랜드 '고피자', 110억 투자 유치
● 폭스바겐 100만 대 부품 수주한 태림산업
● 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임상 3상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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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여권' 설레는 여행·항공株
● 여행 수요 늘자 이달만 17% 오른 이 종목은?
● SKIET 벌써 4600억 팔아치운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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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놀자, 손정의 '비전펀드'서 1조 투자받나

● '플라잉카' 올라탄 한화시스템, 유상증자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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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온 호황인데 놓치나…9월 조선·해운 'IPO 빅뱅' 터진다


■ 체크포인트

· 일정

제주맥주, 진시스템 신규상장
文대통령, 여야 5당 대표 초청간담회
금융위, 코리아핀테크 위크 온, 오프라인 동시 개최

· 경제지표

한국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 3월 인구동향
일본 3월 경기동향지수


■ 체크포인트와 전망

국내 증시는 인플레 우려 완화와 위험 선호 개선에 반등이 나타난 가운데 기관과 10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의 매수가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한미정상회담 이후 일부 성장주가 반등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이경수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업종 평균대비 낮은 PER을 보이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시기라고 표했습니다. 

이는 금리에 대한 영향력을 덜 받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금리 향방에 노출된 가치주와 성장주의 외줄타기가 아닌 온전히 저평가라는 스타일에 배팅을 하기 위해서는 업종 고유의 PER을 감안하여 낮은 PER을 보이는 종목군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더 안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6월부터는 2분기 실적에 대한 힌트가 컨센서스로 재차 반영되기 시작하여 이익 모멘텀 성과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으며 업종대비 저평가를 보여 밸류에이션 상 업사이드가 높고 실적이 새롭게 상향되는 종목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판단했습니다.  

5월 26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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