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5오전특징] 대원화성 아이오닉5 효과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525오전특징] 대원화성 아이오닉5 효과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5.25 11:39
  • 최종수정 2021.05.25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대원화성이 아이오닉5 효과에 급등했다.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판매하는 아이오닉5에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중국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된다. 

이는 SK가 중국에 진출하면서 현지 업체에 지분 51%를 주고 SK는 49%만 갖는 합작 전략을 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정부는 자국산 배터리를 쓴 전기차만 보조금을 주는 ‘자국 기업 밀어주기’ 정책을 펴고 있지만, 중국 현지 업체가 합작사 지분 51%를 갖고 있어 중국산 배터리로 인정받게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소식에 아이오닉5에 친환경 시트를 납품하고 있는 대원화성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중국이 한미 공동성명서 대만·남중국해 언급 관련 우려 표명 소식에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한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수혜 기대감 및 GE와 3억2200만달러 규모 항공기 엔진 부품 계약 체결 등에 급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GE와 3억2200만달러(최근 매출액 대비 6.82%) 항공기 엔진 부품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아울러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LIG넥스원이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 최대 수혜주 분석에 강세다.

NH투자증권은 한미 미사일 지침이 해제되면서 향후 장거리 미사일 개발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통적으로 미사일 개발 사업을 수주해오던 LIG넥스원과 한화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먹거리가 생겨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 제품에 대해서도 고체연료를 적용한 개량형 제품이 개발 및 발주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전체 매출액 중 미사일 관련사업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동사가 최대 수혜 기업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해화학이 포스코 등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소식 속 반도체용 암모니아수 사업 추진 사실 부각에 상승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포스코, HMM, 롯데정밀화학, 롯데글로벌로지스,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 등 총 6개 기업은 친환경 선박 및 해운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나노실리카 및 반도체용 암모니아수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한미글로벌이 1분기 실적 호조 및 2분기 실적 호조 지속 전망 등에 상승했다.

KTB투자증권은 한미글로벌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580억원(YoY +11%), 영업이익은 39억원(YoY +63%)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이테크 CM 수주 물량 증가 등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반도체 및 데이터 센터, 물류센터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2분기 이후 실적에 대해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내 자회사 OTAK은 미 경기 부양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바이든의 그린뉴딜은 인프라 전문 CM사인 OTAK에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SK렌터카가 국내 여행 증가에 따른 렌터카 실적 호조 분석 등에 상승했다. 

KTB투자증권은 SK렌터카에 대해 올해 매출액 9334억원(YoY +8%), 영업이익 789억원(YoY +12%)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 여행 증가에 따른 단기 렌터카 실적 호조와 매분기 렌터카 등록대수 증가로 매출 및 이익의 성장가세 지속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