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5개장체크]한미정상회담, 상승을 이끌 호재일까?
[0525개장체크]한미정상회담, 상승을 이끌 호재일까?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5.25 07:20
  • 최종수정 2021.05.25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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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정상회담 수혜주 반등, 코스피 약세
미국증시, 암호화폐 반등·기술주 강세 속 상승
정상회담 새로운 모멘텀 될 것, 2차전지, 반도체 등 관심 필요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5월 25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대형주 중심 매도세가 이어지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되며, 이틀 연속 전강후약 장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38% 하락한 3,144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2,233억을 순매도하며,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기관은 연기금 매수와 함께 370억을 순매수했으나, 힘이 부족했습니다.

개인은 1,760억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전기가스 업종이 한국전력의 강세에 반등했고, 통신 업종, 음식료 업종, 은행 업종 등 경기 방어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의료정밀 업종, 의약품 업종이 하락했고, 철강금속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이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79% 하락한 94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각각 121억, 537억을 순매도하며, IT 업종, 일반전기전자 업종 등에서 차익 실현 움직임을 이어갔습니다.

개인은 327억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오락, 문화 업종이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고, 운송 업종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비금속 업종, 제약 업종이 차익 매물에 약세를 보였고,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IT H/W 섹터 역시 차익 매물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코로나19와 인플레 우려에도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17% 오른 2만 8,364에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정보 기술주 강세에 0.31% 상승한 3,497에 거래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주 약세에 0.22% 오른 1만 6,338에 홍콩 항셍지수는 0.16% 하락한 2만 8,412에 장 마감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 증시는 암호화폐 반등 그리고 기술주 강세 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4% 상승한 3만 4,393에 S&P500 지수는 0.99% 오른 4,197에 나스닥 지수는 1.41% 뛴 1만 3,661에 장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 보였습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35% 상승한 6,408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48% 오른 7,051에 거래 마쳤습니다. 독일 증시는 휴장했습니다.

금은 경기 회복에 따른 인플레 헤지 수요에 0.4% 오른 1,884.50 달러에 유가는 핵합의 복원 회의론에 3.9% 오른 66.05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 뉴스

● 4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24…전달 1.71
●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물가 압력 시간 지날수록 진정"
●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민간 가상화폐 소비자 보호 위험 수반"
● 골드만, 코인베이스 '매수' 추천…목표가 306달러
● 머스크 "北美 채굴 유망"‥비트코인 4만달러 접근

● 배런스 "비트코인, 아직 최악 아니다…마음 단단히 먹어라"
● 베일리 "치솟는 인플레로 인한 장기 영향은 거의 없어"
● CE "전세계 인플레 예상…미국은 지속 위험 더 커"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정의선 회장 "자동차 생산·운행·폐기 전 과정 탄소중립 달성"
● 포드 손잡은 SK이노…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톱3' 예약
● 靑 "반도체ㆍ백신 범부처TF 설립…美와 협력 모색"
● 한국조선해양, 선박 6척 3480억에 건조 계약
● 화물 덕에 살아난 대한항공 아시아나…내친김에 글로벌 항공물류 1위 노린다

● 물류특수 올라탄 대한항공…내달까지 화물기 7대 긴급 투입
● 항공기정비 선두 이스라엘 IAI "아시아 거점으로 인천이 최적"
● 선박운임 1년새 3배…코로나 한창때 초대형 컨선 12척 투입 HMM 승부수 통했다
● 'BBB' ㈜두산, 이번엔 회사채 수요예측 성공…5배 넘게 몰려
● 또 다른 세상, 메타버스가 온다

● "가상·현실 연결된 디지털 우주…삶의 다음 버전"
● '부캐' 키우는 Z세대…"가상공간 속 내가 더 자신있다"
● '태양광'도 석탄기업 될판…애먼 기업 잡는 국민연금
● "머스크는 틀렸다…배터리만으론 화석연료 대체 불가"
● 산지브 람바 린데 CEO "효성과 함께 한국 전역에 수소 충전소 120개 구축"

● 슈커르트 다임러트럭 부문장 "수소가 장거리 운송 수단 핵심"
● 美 전자기기 보증업체에 삼성전자 200억 공동투자
● 삼양사, 100배 빠른 3D 프린팅 '신기술 인증'
● 카카오 연봉 35% 올라 상승률 1위…평균 1억 돌파
● '1년새 1만5000명' 보험설계사 '이상급증'…글로벌 금융위기때 닮았다

● 미래차 등 디지털 전환 R&D에 279억 투자
● "은퇴 후 푸드트럭이나 해볼까" 생계형 창업자들 중고 '포터2'에 몰렸다
● 동국제강, 철강제품 온라인 판매
● "아무리 삼성이라도 반대"…반도체 공장 '복병' 만났다
● "펫 데이터 선점하라"…클라우드업계 잰걸음

● SK C&C, 헬스케어社에 뇌출혈 판독 솔루션 제공
● 한은 디지털화폐 '첫발'…모의시험 누가 맡을까
● 네이버, KAIST와 '콘텐츠 창작 AI' 개발
● 네이버 vs 카카오 '패션왕 경쟁'…"빅데이터로 물류시스템 선점"
● 애플도 참전…고음질 음원 전쟁 '재점화'

● 다시 터진 '다이너마이트'…BTS, 빌보드 4관왕
● 대형 신작 몰려온다…게임사들 글로벌 혈투
● 방한 印尼 장관, 정의선 현대차 회장 만나
● 마스크 레깅스 수요 폭발…스판덱스 값 1년새 2배로 효성티앤씨가 웃는다
● 현대로템, 대구 광역철도 수주…700억 규모 전동차 18량 공급

● 현대차·기아, 지난해 특허 3100여건 출원
● 지역화폐 강자 코나아이 "글로벌 결제 플랫폼 도약"
● 국내 자동차 전선 1위 대원전선, 수출입은행서 50억 투자 유치
● 포장재 사전검사·표시 의무화, 中企 92% "경영에 부담" 반대
● 치매 진단에 유전자 검사까지…헬스케어로 손 뻗는 통신3社

● 바이오·화장품·건강식…중형제약사 M&A 열풍
● SK바이오 코로나 백신 순항…3상 앞두고 2000억 확보했다
● 모더나 백신 31일 국내 첫 도착
● 美·中 마스크 벗어 던지니…'K미용 의료기' 비수기에도 훨훨
● 코스맥스, 마이크로바이옴 합작사 세운다

● 대웅제약 섬유증 치료제 美 희귀의약품 지정
● GS25에 '랜선 은행' 들어선다
● '정상회담 효과'…방산·원전·바이오株 웃었다
● NH증권 "옵티머스 전액 배상"
● '신사업 안보이네'…씨젠, 한달새 35% 하락

● 헤지펀드 '톱픽' 교체…"아마존에서 페북"
● '따상 기대주' 카카오모빌리티, 코스피行 착수
● "퇴직연금 고객 붙잡자"…증권사, 수수료 인하 경쟁
● "제2 배민 발굴해 1세대 VC 입지 굳힐것"
● 美 테이퍼링 발표 임박…충격 피해갈 종목은

● 한온시스템, 1.5조 금융자산에도 신용도 불안한 까닭
● IT 전문 토종PE 헬리오스, 반도체 부품 제조 ISC 인수
● '26일 상장' 진시스템, 남아공과 14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 "건설업 회복되면 덩달아 오른다"…이달에만 12% 오른 이 종목
● SK건설, SK에코플랜트로 바뀐다

● 현대건설, '전주 하가 재개발' 사업권 따내…올 수주액 1조 돌파
● '업종 꼴찌'들의 반란…대장주보다 주가 더 뛰었다


■ 체크 포인트

· 일정

SNE리서치, 차세대 배터리 세미나 개최
NAVER AI NOW 개최 예정

· 경제지표

한국 1분기 가계 신용, 5월 소비자동향
일본 4월 공작기계수주


■ 체크 포인트와 전망

국내 증시는 시장의 상승을 자극할 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한미정상회담이라는 기대감도 소진되며 상승 동력을 찾기가 힘든 모습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부국증권의 이원 투자전략가는 리포트를 통해 오히려 한미정상회담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지속적인 실적 전망치 개선과 수출 호조, 경기 회복 시그널 관찰에도 코로나 확산세와 삼성전자를 필두로 하는 반도체 업종의 부진으로 인해 국내 증시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증시에 새로운 모멘텀을 부여할 수 있는 요소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반도체 설비, 2차 전지, 자동차, CMO 등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코로나 확산 이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 정상화 모멘텀은 지속 중이기에 코스피는 반등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준의 테이퍼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으나 오히려 4월 신규 고용 부진이 이를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연준의 AIT에 대한 인플레이션 슈팅 용인 가능성을 충분히 감안해야 하며 이에 따라 최근 조정을 겪은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 및 경기 정상화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도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5월 25일 개장체크 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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