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1오전특징] F&F 분할 재상장 첫날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521오전특징] F&F 분할 재상장 첫날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5.21 11:18
  • 최종수정 2021.05.2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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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F&F이 분할 재상장 첫날 급등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 분할 재상장한 F&F의 주가는 36만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현재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분할 변경상장한 F&F홀딩스의 주가는 9만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현재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시가총액을 분할비율로 단순 나누면 지주회사 F&F홀딩스 가치는 1조4000억원이 되지만, 적정가치는 3330억원으로 추산했다. 사업회사인 F&F의 가치는 4조1000억원으로 상승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시가총액 조정이 발생한 근본적인 이유는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패션사업이 사업회사로 분리되면서 영업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반면, 지주회사에는 고밸류에이션을 적용할 만한 자산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덕양산업이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모듈공장 설립 소식에 급등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SK이노베이션 협력사인 덕양산업이 미국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브라셀턴에 배터리 모듈 생산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전해졌다. 

총 1000만 달러(약 113억원)를 투입, 연면적 2만1367㎡ 규모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모듈은 협력사인 SK배터리 아메리카(SKBA) 현지공장에 납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광약품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레보비르' 개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다. 

부광약품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레보비르'가 최근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임상 결과를 도출한 가운데, 부광약품이 국내 첫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임상 2상을 통해 '레보비르 캡슐'이 바이러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특히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 입자의 실제 수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플라크 에세이'를 통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효성중공업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상승했다.

대신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낮은기저로 인해 올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사업부별 업황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전력기기 수출 증가, 데이터센터, 풍력, 수소 모멘텀 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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