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삼영에스앤씨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4분 삼영에스앤씨는 시초가 대비 24.09(5300원)% 오른 2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000원) 보다 100% 높여 2만2000원에 형성됐다.
삼영에스앤씨는 2000년 7월 삼영전자공업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온·습도와 미세먼지, 가스를 측정하는 센서와 이를 응용한 제품을 생산한다.
센서의 기초 소재부터 반도체 공정을 통한 소자 웨이퍼(Wafer) 제작, 모듈 패키징 및 트랜스미터 완제품을 일괄 공정할 수 있는 핵심 인력과 원천기술, 양산 설비를 자체 보유했다. 이를 토대로 삼성전자와 LG전자, KT, GE, 포드자동차 등 국내외 유수 고객사를 확보했다.
주력 제품인 휴미칩 스마트 온·습도 센서는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회사는 2009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이 센서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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