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8오전특징] 에스엘 호실적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518오전특징] 에스엘 호실적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5.18 11:37
  • 최종수정 2021.05.18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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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에스엘이 1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에스엘에 대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04억원(yoy +21%), 568억원(+85%)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남미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한국/북미/중국/인도 매출액이 전년의 낮은 기저와 고객사들의 생산증가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발 수요 충격에서 벗어나고 고객사들의 신차 프로그램으로의 납품, 고가 라인업으로의 LED 램프의 납품 등이 예정된 올해에는 연간 매출액 3조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이연제약이 충주공장 대규모 투자 기대감 속 mRNA·AAV 치료제 기술이전 가능성 부각 등에 급등했다.

언론에 따르면, 이연제약이 2900억원을 들여 유전자·세포 치료제를 모두 담당해낼 생산 허브인 충주 공장을 짓고 있는 가운데, 해당 공장 완공 시 대장균 발효를 기반으로 하는 유전자 치료제인 플라스미드 DNA와 이를 활용한 mRNA, AAV 기반의 백신·치료제뿐 아니라 바이럴 벡터, CAR-T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 영역의 절반 상당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연제약의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중이며, 동사와 mRNA 코로나19 백신 플랫폼 공동개발이 부각된 인트론바이오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쿠쿠홈시스가 1분기 호실적에 급등했다.

쿠쿠홈시스는 전일 장 마감 후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04억원(yoy +39.07%), 영업이익 615억원(+125.20%)이라고 공시했다. 

코로나19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렌탈 사업 실적 호조가 이어짐에 따라 동사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기술이 22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강세다.

한전기술은 전일 장 마감 후 한국수력원자력(주)과 221억원(최근 매출액대비 5.12%) 규모 혁신형 SMR 계통 및 종합설계용역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한전KPS가 1분기 호실적에 강세다.

한전KPS는 전일 장 마감 후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216억원(yoy +28.09%), 영업이익 564억원(+108.36%)이라고 공시했다. 

대동이 1분기 호실적 및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KTB투자증권은 대동에 대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71억원(yoy +25%), 262억원(+6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북미향 수출 증가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미향 수출 성장이 지속되면서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원무역이 1분기 호실적 분석에 상승했다.

DB금융투자는 영원무역에 대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682억원(yoy +7%), 영업이익이 740억원(+46%)으로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571억원)를 큰 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캇 매출이 19% 증가해 이전 분기 추세와 유사하게 고성장 흐름을 유지했고, 스캇을 제외한 OEM 매출은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LS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S의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동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 및 산업수요 회복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LIG넥스원이 하반기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에 상승했다.

한화투자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말 현재 수주잔고는 7조3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으며, 이중 약 45%가 해외물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고마진의 해외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수익성이 개선되며 중장기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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