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3오후특징] KSS해운, 1839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513오후특징] KSS해운, 1839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5.13 15:24
  • 최종수정 2021.05.13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KSS해운이 1839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 등에 급등했다.

KSS해운은 중장기 선박확보 및 영업력 확대를 위해 8만6000CBM VLGC(Very Large Gas Carrier) 2척에 1838억8729만원을 투자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8.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투자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다.

◆ 코스닥

현대바이오가 최대주주 씨앤팜의 세계 최초 니클로사마이드 항바이러스 효능 입증 소식에 급등했다.

씨앤팜의 연구고문인 최진호 단국대 석좌교수가 금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학술회의(SCA)'에서 코로나19 게임체인저 약물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2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코로나19 감염 동물을 대상으로 수행한 씨앤팜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효력실험 결과와 관련 데이터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체실험에서 니클로사마이드의 효능 확인을 위해 비(非)투약 대조군과 투약 실험군의 혈중 바이러스 수치를 비교한 결과, 대조군은 감염 3일차에 혈중 바이러스 수치가 최고를 기록하고 4일차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으나 5개 실험군은 같은 날 최저치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으며, 실험군 중에서 투약량이 가장 적은 25mg/kg 투여군에서는 바이러스 수치가 ‘0’ 또는 ‘0’에 근접할 정도로 뚜렷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씨앤팜의 CP-COV03는 같은 항바이러스제로 분류되는 화이자의 PF-07321332, 머크의 MK-4482와 효능 경쟁을 벌이게된 것으로 전해졌다.

셀루메드가 국내 기업 mRNA 치료제 개발 추진 속 원료 공급 기대감 부각에 급등했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치료제 개발 및 위탁생산 진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BMP 재조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사의 mRNA 백신 원료 공급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아이진에 BMP 재조합 단백질 원료를 제공하고 함께 국책과제 등을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최적화 하는 재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6개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세포주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