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엑세스바이오가 미국 긴코바이오웍스 나스닥 상장 예정 속 CB 발행 및 공급계약 체결 사실 부각에 급등했다.

합성생물학 분야 선구자로 평가되는 미국 생물엔지니어링 기업 긴코바이오웍스가 스팩합병을 통해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11월 엑세스바이오가 긴코바이오웍스를 대상으로 111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한 점이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이다. 

긴코바이오웍스는 2009년 MIT 연구팀이 설립한 바이오벤처로 예상 시가총액은 175억달러(약 19조6800억원)로 스팩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하는 사례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엑세스바이오는 전환사채 발행과 동시에 긴코바이오웍스와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공급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알에프텍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다.

전일 장 마감 후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22억원(yoy +22.61%), 영업이익 24억원(+489.42%)이라고 공시했다.

알에프텍은 언론을 통해 5G 안테나 사업과 HA(히알루론산) 필러 사업 호조로 올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및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등에 상승했다. 

CJ프레시웨이는 전일 장 마감 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460억원(yoy -9.36%), 영업이익 31억원(흑자전환)이라고 공시했다. 

아울러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주)프레시원미트 주식 320만주를 160억원에 추가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99.85%다. 

키움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설날 이후 외식 수요 회복 구간에 전사 차원의 고정비 절감 효과가 더해지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분기 이후 외식 수요는 1분기 대비 더욱 회복세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컴투스가 저점매수 구간 분석에 상승했다.

KB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백년전쟁의 매출은 예상을 상회했으나, 주가는 과매도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초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가운데, 전략게임 특성상 매출 장기 지속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주가 하락세는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백년전쟁의 매출이 안정화되고, 크로니클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될 수 있다면 주가는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위메이드가 1분기 호실적 속 2분기 긍정적 모멘텀 유지 전망 등에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위메이드에 대해 '미르의전설4'의 두드러진 흥행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760억원(+61.8% yoy), 275억원(흑자전환 yoy)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사용자들의 기호에 잘맞는 컨텐츠 확장과 적절한 과금구조가 꾸준한 매출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향후 매출증가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연착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앤아이가 올해 본격적인 이익실현 기대감에 상승했다.

SK증권은 유앤아이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이익실현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생분해성 금속제품인 resomet™의 해외 매출 증가, 지난 2017년 지분 100%를 인수한 계열회사 디엠파워의 매출 증가, 지난해 12월 디엠파워가 지분 70%를 인수한 인피니티웍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