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삼성제약의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가 국내3상 임상시험 결과 학술 회의서 발표 예정 소식에 급등했다.
회사의 최대주주인 젬백스앤카엘은 언론을 통해 회사가 성공적으로 완료한 '리아백스주(코드명 GV1001)'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오는 6월 4일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2021' 연례 회의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시험은 15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16개 병원에서 총 148명의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내용으로 기존 췌장암 치료제인 젬시타빈과 카페시타빈에 라이백스주를 병용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 코스닥
아모그린텍이 하반기 실적 개선 본격화 기대감 등에 급등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아모그린텍에 대해 하반기부터 ESS 관련 해외 매출 발생을 통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주요 아이템(ESS, 고효율 자성, Vent, 전력반도체 기판)들의 성장성이 재고되며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라이프시맨틱스가 인공지능(AI) 정밀진단솔루션 "닥터앤서 2.0" 개발 착수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라이프시맨틱스가 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정보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질병 예측·진단·치료 및 예후관리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정밀진단솔루션 '닥터앤서 2.0'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업 1차년도에는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고, 2차년도부터는 소프트웨어 고도화 및 의료기기 인허가용 임상 시험을 거쳐 식약처 인허가까지 마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