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오전특징] 텔레칩스 MCU 출시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506오전특징] 텔레칩스 MCU 출시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5.06 11:37
  • 최종수정 2021.05.06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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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텔레칩스가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출시 소식에 상한가다.

6일 언론에 따르면 최근 텔레칩스가 국내에서 최초로 독자 개발한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MCU는 32nm급 공정으로 설계 및 개발된 것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통해 지난달부터 시범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MCU는 브레이크, 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탑재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체 물량 가운데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다.

이에 텔레칩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국내 팹리스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에어컨, 히터 등 공조장치를 제어하는 32비트 차량용 본체 MCU를 상용화한 바 있는 아이에이도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팅크웨어가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의 레벨4 자율주행플랫폼 개발 국책사업 선정 소식에 강세다. 

팅크웨어는 언론을 통해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정부 주관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중 '지정구역기반 승합차급 레벨4 자율주행 차량플랫폼 기술개발' 국책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아이나비시스템즈-소네트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로봇택시·셔틀버스에 적용하는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서비스용 플랫폼·차량 통합 기술을 연구·개발(R&D)해 상용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반도체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강세다.

하나금융투자는 서울반도체에 대해 올해 매출액은 1조3705억원으로 4년만에 두자릿수 성장률을 시현하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며, 영업이익도 100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구조조정 이후에 지적재산권이 보호받는 분위기에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었고, 미니LED라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도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기준 PBR이 1.41배에 불과해 2017년 최고점인 2.9배는 고사하고 지난 7년간 평균 PBR 1.80배를 하회하고 있으며, 실적과 모멘텀을 고루 갖춘 양수겸장이라는 측면에서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네온테크가 대한항공 UAM 사업 본격 진출 소식 속 드론 핵심기술 특허 보유사실 부각에 강세다.

전일 언론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지난달 각 부서 전문가로 구성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관련 사업 추진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TF는 한국형 UAM 및 드론 교통 관제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무인기와 드론 개발을 담당하는 항공우주사업본부를 주축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멀티드론, 자동비행 등 드론 핵심기술 특허 4건을 보유하고, 드론 사업부에서 산업용 드론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해 온 바 있는 동사가 금일 시장에서 부각됐다.

아이텍이 반도체 전 공정 시장 전망 긍정적 분석에 상승했다.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ICT 산업의 발달과 자동차의 전장화, 데이터 산업의 발전 등 시스템 반도체의 적용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 반도체 전공정에 거쳐 시장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며, 이에 시스템 반도체 웨이퍼 및 반도체 칩 테스트를 주력으로 하는 후공정 전문 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계열회사를 통해 추진할 다양한 신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으로, 가장 주목하는 분야는 계열회사 네오엔프라(지분율 10%)가 영위하는 첨단 소재 사업이라고 밝혔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인체적용시험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 대해 인체적용시험 수요증가에 따른 구조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능성화장품 시장 성장에 따라 효능실증시험 및 표시광고 실증용 시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동사는 경쟁사 대비 다수의 임상데이터 및 코스메틱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진출을 통한 지역 확장으로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국 코스메틱 시장은 화장품 광고 규제에 따라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 진출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피도는 B2C 사업 강화 및 마이크로바이이옴 치료제 비임상 단계 연내 진입 전망 등에 상승했다.

SK증권은 비피도에 대해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중인 ODM 사업에서 자사제품 B2C 사업으로 집중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올해 6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인 만큼 자사제품 라인업이 확대될 예정이며, 기존 자사제품 '지근억비피더스 프리미엄', '지근억비피더스 패밀리 바이옴' 등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외형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비피도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들을 개발 중이며, 파이프라인 중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후보물질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이티지엠피가 본업 실적 개선 속 신사업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주요 매출원인 코스메틱 사업부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중화권의 가파른 매출 성장으로 지난해 746억원(+3% y-y)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스메틱 사업부의 일본 및 중화권 가파른 매출 성장 및 라미네이팅 사업부 정상화 등으로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525억원(+42% y-y), 406억원(+638%)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신규사업으로 수소에너지 및 차세대 배터리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는 동사의 중장기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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