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3 브런치] "이런 수출대란은 처음"…선박도 없는데 끝없이 밀려드는 화물 외 경제금융뉴스
[0503 브런치] "이런 수출대란은 처음"…선박도 없는데 끝없이 밀려드는 화물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에디터
  • 승인 2021.05.03 09:41
  • 최종수정 2021.05.03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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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뒤엔 1700조원 시장… 현대차·한화, ‘플라잉 카’로 맞붙는다
5조 실탄 들고…SK이노 '공격 투자' 나선다
유럽 러브콜 받은 인텔 “11조원 지원 요청”…삼성은?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에디터]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5월 3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이런 수출대란은 처음"…선박도 없는데 끝없이 밀려드는 화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2차 해운 화물대란’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이 극심한 물류 적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부산항의 컨테이너 월간 물동량은 200만7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2006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200만TEU를 넘어섰습니다. 화물 적체로 부두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선박 회전율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20년뒤엔 1700조원 시장… 현대차·한화, ‘플라잉 카’로 맞붙는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화그룹이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우선 사람을 실어나를 UAM 기체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향후 UAM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 표준 등을 확립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자체 개발을,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하늘을 나는 택시(에어택시)’ 상용화 시점을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유럽 러브콜 받은 인텔 “11조원 지원 요청”…삼성은?

유럽연합(EU)이 반도체 패권 확보를 위해 영내 반도체 공장 유치를 추진하며 미국 인텔, 대만 TSMC 등과 심층 논의를 하는 등 움직임을 본격화했습니다. 브레통 집행위원은 네덜란드의 장비업체 ASML과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 NXP 등과도 개별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텔과 TSMC 등 주요 기업들의 유럽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삼성전자 향방에 이목이 쏠립니다. 

▲5조 실탄 들고…SK이노 '공격 투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달  대규모 자산 유동화에 성공하며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K루브리컨츠 등 자회사 지분 매각 등을 통해 확보한 5조원의 자금을 전기차 배터리 공장 확대, 친환경 소재 개발,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영토 확장 등에 쓸 예정입니다.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과 극적으로 배터리 기술 분쟁을 끝낸 SK이노베이션이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화에 나섰다는 평가입니다.

▲재계서열 50위 'LX그룹' 닻 올렸다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LG에서 계열분리한 신설그룹, LX그룹이 지난 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LX 5개 자회사들의 자산 총액은 약 7조6000억원으로 재계 50위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LX에 편입된 후 LG상사는 LX글로벌, 판토스는 LX판토스 등으로 사명을 바꿀 예정입니다.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는 구 고문과 그의 측근인 송치호 전 LG상사 대표가 맡습니다. 

▲"프리미엄 TV왕 나야 나"…삼성·LG 홍보전 후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네오(NEO) QLED TV’와 ‘LG 올레드 에보(OLED evo)’를 앞세워 시장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출시 두 달 만에 1만 대 판매를 돌파한 네오 QLED TV의 새 광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홍콩에서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를 포함한 신제품 소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조현준, 글로벌 공략 통했다…'효성 4총사' 실적 고공행진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 1분기 일제히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두며 시장 일각의 의구심을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글로벌 경기가 올 들어 회복하면서 효성의 주력 사업인 섬유, 화학, 타이어 코드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영향입니다. 해외 공장 투자가 실적 견인을 하며 조현준 회장이 추진한 ‘글로벌 효성’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삼성전자·물산·SDS 주식 상속 법정비율대로…이재용 생명 절반 상속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의 절반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상속됐습니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주식은 부인과 세 자녀가 법정 비율대로 나눠 받았습니다. 상속 이후 삼성생명의 최대 주주는 이건희 회장에서 삼성물산으로, 삼성전자의 최대 주주 역시 이건희 회장에서 삼성생명으로 변경됐습니다.

▲기업은행, 첫 SAFE 투자는 '공기 필터 회사'

기업은행이 첫 조건부 지분 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필터 제조 스타트업인 씨에이랩에 투자했습니다. 관련법 개정 이후 은행권에서 SAFE 방식의 벤처 투자는 산업은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기업은행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SAFE 방식의 투자를 늘릴 방침입니다.

▲우리페이, 개방형 플랫폼 된다…"국민·신한은행 고객도 사용 가능"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카드가 운영하는 ‘우리페이’를 우리은행 등 전 계열사가 사용하는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으로 만듭니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삼성페이 등 빅테크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우리페이는 이들 빅테크는 물론 다른 금융그룹에서 이미 선보인 ‘KB페이(KB금융)’ ‘신한페이(신한지주)’ 등과도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현대건설, 1천813억원 대구 신암10구역 재건축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대구 동구 신암10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13개 동 824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 1813억원 규모입니다. 현대건설은 명품 외관 디자인과 조경,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신암10구역을 신암뉴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것이 갤럭시Z폴드3" 사진 등장.. 카메라 구멍 사라지고 S펜 지원

삼성전자 차기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3'는 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폴더블폰에서 S펜을 지원하려면 기술적 난제가 있었지만 삼성전자가 최근 관련 부품과 소재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갤럭시Z 폴드3는 7월 대량 생산에 들어가 8~9월 공개뒤 출시가 예상됩니다.

▲LG화학, 첨단소재사업부 역대 최대 채용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첨단소재 사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섭니다.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합쳐 이번에 세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2019년 첨단소재사업본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배터리 소재 분야만 세 자릿수 인원을 뽑아 배터리 소재 사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제주항공 대표 "단거리 노선에 집중…대형기 도입 시기상조"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코로나19 위기가 여전한 만큼 대형 항공기 도입을 검토할 때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서는 "항공사들의 완전한 통합까지는 여러 난관과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인 만큼 제주항공이 차분하게 대응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C '썩는 플라스틱' 포장재 대세로

친환경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SKC가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옥수수 추출 성분으로 만들어진 생분해 PLA 포장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SKC는 SPC팩, CJ제일제당 등과 협업하며 빵, 두부, 초콜릿 포장재로사용하고, 국내를 시작으로 PLA 공급처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활짝 열린 메타버스시대…K뷰티도 디지털 소통을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중국의 코로나 회복 속도가 빠르다보니 당분간 중국 중심 시장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메타버스시대가 열린 만큼 뷰티 산업 확장을 위해 새로운 디지털 공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채소도 팔아?…난 편의점에 장보러 간다

신선식품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업체들이 신선식품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큐티만다린', '샤인오이' 등 이색 상품을 선보이거나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내놓으며 장보기 수요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공급 부족에 가격 인상까지…'택배박스 대란'에 자영업자 시름 깊어져

지난해 10월 안산의 한 제지공장 화재로 발생한 ‘종이박스 대란’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골심지 가격이 톤(t)당 43만원에서 49만원으로 오르면서 박스 가격도 올랐습니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비닐 포장 등 박스 대체재를 찾아 나섰습니다. 

▲"형만한 아우"…건강식품 '셀렉스' 올 매출 700억 예상

매일유업의 사업 다각화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성인 건강식 브랜드 '셀렉스', 유기농제품 브랜드 '상하목장', 등을 통해 종합식품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셀렉스'는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매출 9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성인 영양식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에이치피오·씨앤씨 등 코스닥 상장 공모 청약

이번주에는 건강기능식품회사인 에이치피오와 색조화장품회사인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청약에 나섭니다. 에이치피오 공모가는 2만22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3~4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희망공모가격은 3만5000~4만7500원으로, 6일과 7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주식리딩방·회원제 유튜브, 등록 투자자문사에만 허용

금융당국이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불법 주식리딩방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기존에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이 오픈채팅방, 유튜브 등을 통해 1대1 상담을 해준다며 멤버십 유료회원을 모집하던 영업방식은 모두 금지하고, 등록한 투자자문업자에 대해서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진입·영업·퇴출' 전 단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손실보전·이익보장 약속도 금지됩니다. 

▲'자본잠식'에 빠진 석탄공사…260억 쓴 몽골탄광 처리 난항

공기업들의 동반 경영난이 심해지는 가운데 한국석탄공사는 몽골 석탄 자회사(한·몽골 에너지개발)에 259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고도 수익을 전혀 내지 못하는 등 깊은 적자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석탄공사는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긴급 경영에 나섰지만 핵심 자회사 경영권조차 확보하지 못하며 긴축 경영에 힘이 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월 3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에디터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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