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8오전특징] 두산 실적 호조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428오전특징] 두산 실적 호조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4.28 11:26
  • 최종수정 2021.04.28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두산이 1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했다.

두산은 전일 장 마감 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5200억원(yoy +5.07%), 영업이익 3979억원(yoy +403%)이라고 공시했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디아이씨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 급등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아이씨에 대해 올해 매출액은 7593억원(yoy +53.9%), 영업이익 389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연기관 부문은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친환경차 부문 EV감속기는 현대차 그룹 뿐만 아니라 북미T사, GM 향 매출 확대가 예상되는 등 친환경 부품 고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HMM이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했다.

대신증권은 HMM에 대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3513억원(yoy +79.1%), 9216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해 기존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컨테이너 운임이 동서기간항로에서의 물동량 증가와 수에즈운하 사고 이후 공급차질 영향 등으로 재차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와 같은 수요 강세 상황에서는 미주와 유럽항로의 공급망 차질이 정상화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성수기인 3분기까지 시황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S-Oil이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분석에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Oil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6292억원으로 컨센서스 3408억원을 대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휘발유/경유 마진 상승 및 PO 스프레드 강세 등 때문으로 분석했다.

하반기 석유 수요 회복에 따른 등/경유 마진 반등이 정제마진 상승으로 이어지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약품은 독점 공급 경구용 사전 피임약 '에스텔' FDA 승인 소식에 상승했다. 

현대약품은 언론을 통해 벨기에 제약사 미트라(MITHRA)사의 신약 성분 경구용 복합제 사전 피임약 '에스텔(Estelle®)'이 지난 15일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텔은 5세대 경구용 사전 피임약으로, 합성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이 아닌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인 estetrol을 최초로 포함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