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8 개장체크] 공매도 대비 핵심 키는?
[0428 개장체크] 공매도 대비 핵심 키는?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4.28 07:21
  • 최종수정 2021.04.28 07:2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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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조정 속 경기민감주 강세
미국증시, 실적 발표 앞두고 혼조
공매도 재개 대비, 기관수급·밸류에이션 체크
주식, 뉴욕, 뉴욕증권거래소, 증시, 뉴욕
주식, 뉴욕, 뉴욕증권거래소, 증시, 뉴욕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4월 28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미국 나스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며 4거래일 만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FOMC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공백이 나타나며, 종목별 장세가 지속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07% 하락한 3,215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3340억, 1075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4539억을 순매수하며, 하루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습니다.

철강금속 업종이 실적 호재에 급등했고, 전기가스 업종, 건설 업종 등 경기민감주의 강세가 지속됐습니다.

의약품 업종이 이틀 연속 하락했고, 운수장비 업종, 전기전자 업종이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88% 하락한 1,02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IT 업종을 중심으로 1287억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183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578억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운송 업종, 정보기기 업종이 상승했고, 비금속 업종, 음식료/담배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통 업종, 제약 업종 등 바이오 섹터가 약세를 보였고, 통신장비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인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 대한 우려에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46% 내린 2만 8,991에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규제 우려 속에 0.04% 뛴 3,442에 대만 가권지수는 0.13% 오른 1만 7,595에 홍콩 항셍지수는 FOMC와 음식 배달 업체 메이퇀 반독점 조사 여파에 주목하며 0.04% 하락한 2만 8,941에 장 마감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1% 오른 3만 3,984에 S&P 500지수는 0.02% 떨어진 4,186에 나스닥 지수는 0.34% 하락한 1만 4,090에 장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FOMC 회의를 주목하며 소폭 하락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31% 떨어진 1만 5,249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03% 하락한 6,273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26% 내린 6,944에 장 마쳤습니다.

금은 연준의 FOMC를 앞두고 0.1% 하락한 1,778.80달러에 유가는 OPEC+의 감산 완화 유지 속에 1.7% 오른 62.94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 뉴스

● 美 4월 소비자신뢰지수 121.7…2020년 2월 이후 최고
● 美 2월 주택가격지수 전년比 12%↑…15년래 최고
● 4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17…월가 예상 하회
● 美 CDC, 마스크 착용 지침 완화…"백신 접종자 야외서 마스크 불필요"
● WSJ "미국에서도 인도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 CNBC "연준, 테이퍼링 내년께나…첫 금리 인상은 2022년 12월"
● 월가, 파월 연준 의장 재임 압도적으로 선호
● 블랙록 CIO "연준 곧 테이퍼링 논의 시작…이르면 10월 매입 축소"
● CNBC "연준 FOMC, 행동 나서지 않는 마지막 회의 될 것"
● 모건스탠리 "파월 너무 낙관하면 시장 동요…10년물 올해 횡보"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해상운임 최고인데…HMM·팬오션 실적 온도차
● 경영난에 반도체 부족·노조 파업까지…외국계 車 3사 '골머리'
● 한국앤컴퍼니 車배터리, 테슬라 '모델3'에 장착
● 탈원전 혹독한 구조조정…두산중공업 흑자전환
● 에쓰오일, 1분기 '깜짝 실적'

● 삼성SDI, 분기 매출 3조 '역대 최대'
● AI發 '마의 벽'에 부딪힌 자율주행차
● '세계 최초 상용화'에만 목매는 정부…규제부터 풀어주고, 민간에 맡겨야
● 성능 못 따라가는데…'상용화 조급증'에 핸들 꺾인 자율주행차
● GS건설, 자회사 자이S&D 지분율 줄인다…일감몰아주기 규제 회피

● 카카오 웹툰, 태국 상륙…1위 네이버와 정면승부
● "중산층 2억 동남아 잡아라"…네이버 이어 쿠팡·배민도 진격
● 서학개미 10조 투자한 테슬라…'최대 실적'에도 웃지 못했다
● "이러려고 비트코인 띄웠나"…테슬라, 1000억원 넘게 벌었다
● 5월 무착륙 관광비행 확대에 김포공항 면세점도 다시 문 연다

● 수수료 없앤 증권사로 퇴직연금 '밀물'
● 삼성전자 속도 2배 높인 서버용 SSD
● 인도진출 韓기업 비상…사무소 폐쇄·가족 철수
● 제로백 5.5초 최고시속 240㎞…현대차 코나N 공개
● 반려동물도 돌본다…삼성 AI로봇청소기

●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변신
● KT, 스마트폰으로 'TV채팅' 28일부터 서비스
● LG CNS, 클라우드 시장 공략
● 中, 韓게임 올 허가 1개로 묶고…한국 게임시장 접수나섰다
● "구글 비켜"…네이버 웨일, 국내 1위 도전장

● 카카오 T앱으로 전동킥보드도 탄다
● 신세계그룹 ESG경영 '고삐'…이사회 내 전담조직 만들어
● 지난해 밴사 당기순익 전년비 34% 감소
● 올 하반기 전국이 '샛별배송권'
● 코로나 'K백신' 이르면 연내 인도네시아 수출

● 대웅제약 "보톡스 '나보타' 美 공략 박차…K바이오 위상 높일 것"
● 녹십자 혈액제제, 美FDA 품목허가 심사 개시
● 제넥신, 印尼에 임상중인 코로나백신 선판매
● 에스씨엠생명과학, 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특허 취득
● 中 면세점이 한국 제쳤다

● 공정위 '쿠팡 총수' 지정이 불러올 후폭풍
●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1등 굳힌다…소음 확 줄인 신제품·AS로 승부
● '3천피의 선물'…증권사 1분기 역대급 실적
● 포스코, 주가·실적 모두 최고…노무라 "목표가 52만원" 상향
● 11% 급락한 코스맥스…유증 악재 vs 실적 개선

● '백신 부자' 美·英, 주가 급등했다는데…한국은?
● 두산밥캣, 10년 만에 최대 분기 실적
● 배터리 소재 장착한 PI첨단소재 '신고가'
● "우리 몸값은 16조"…'실수'로 드러난 카카오페이의 야심
● 아마존도 액면분할?…트윗 하나에 주가 '들썩'

● IMM, SK루브리컨츠 지분 40% 인수…2대 주주에 오른다
● 증권사들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복수 계좌 개설 20일 제한' 해제
● 반등하는 게임스탑…"e커머스 업체로 변신"
● "수익률 583%"…시원스쿨, 본업보다 빌딩 투자로 돈 더 벌었다
● 롯데 패밀리레스토랑 TGIF, 매드포갈릭 품에 안긴다

● 코로나치료제로 뜬 신풍제약, 최대주주 매도에 15% 급락
● 카카오페이 카뱅 크래프톤…6월 따상 후보주 몰려온다
● 미래에셋 1조 美물류펀드, 주요 기관투자자와 MOU


■ 체크포인트
 
· 일정

쿠콘 신규 상장
SK아이테크놀로지 공모청약
OPEC+ 회동 
삼성 갤럭시 언팩 개최 / 갤럭시 M12 국내 출시

· 경제지표

한국 4월 소비자동향, 2월 인구동향
일본 3월 소매판매

· 실적

삼성 바이오로직스, 자이에스앤디, 에스원, LG하우시스, 동아에스티, 일동 홀딩스, 롯데정밀화학, SK하이닉스, 일동제약, LG디스플레이,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GS건설, 아모레퍼시픽, 삼성전기, 삼성물산, LG화학, OCI


■ 체크포인트와 전망

국내 증시는 1분기 GDP가 기대치를 넘어서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4월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

긍정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하나금융투자의 이경수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공매도 대상이 아닌 저평가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평가 및 주가 낙폭과대, 기관 수급 빈집(순매도 상위) 등의 팩터가 공매도 증가 시기에 유리하다는 것인데, 즉 공매도 재개가 가치주 색채의 장세를 가속화 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이에 더해 2분기까지 국내 기업 실적이 대부분 양호한 수준으로 나올 것이기 때문에 실적이라는 변수보다는 저평가 및 새로운 실적 상향 여부가 공매도 롱, 숏을 가르는 핵심 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공매도 대상이 아닌 저평가된 기관 수급 빈집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서는 코스피 200 및 코스닥 150 종목들의 기관 수급과 밸류에이션을 체크해 두 가지의 요건을 충족시키는 종목들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한 전략이 될 것이라 권했습니다.

4월 28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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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닺 2021-04-28 08:04:16
아침부터대단해용

qqq 2021-04-28 07:43:1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