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 브런치] 기업회생절차 돌입한 쌍용차, 임원 30% 감축 방안 검토 외 경제금융뉴스
[0426 브런치] 기업회생절차 돌입한 쌍용차, 임원 30% 감축 방안 검토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4.26 09:30
  • 최종수정 2021.04.2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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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카카오, 서로 바뀐 '콘텐츠 전략'
"데이터는 21세기 원유"…통신사, 금융회사 손잡은 이유
'가성비 최강' 19만원 갤럭시 M 나온다
브런치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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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4월 26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현대차 '도심항공 동맹' KAI·LIG와 손 잡는다

자동차업체와 방산업체 간 첫 `UAM 동맹`이 결성될 전망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조성을 위한 기술·인프라스트럭처 협력을 추진합니다. 현대차그룹과 한화 간 UAM 생태계 구축 경쟁이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삼성물산, 美 텍사스에 태양광발전소 추진…반도체 공장 증설 연관성 주목

삼성물산이 미국 텍사스에 총 700MW 규모의 태양광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약 6억7천300만달러를 투입할 전망입니다. 이에 삼성전자의 미 반도체 공장 추가 투자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반도체 대란, 그게 끝이 아니었다...자동차 업계 천연고무 대란?

천연고무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라텍스 장갑과 중장비 차량용 타이어 등 수요 증가에 기후변화로 공급량이 확 줄어든 영향입니다. 이에따라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는 “반도체에 이어 고무 수급까지 걱정해야 할 판”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석달 만에 작년 영업이익 초과"…기초 첨단소재 쌍끌이 롯데케미칼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대산공장 사고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롯데케미칼이 올해는 1분기부터 빠르게 회복중입니다. 대산공장 재가동과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늘면서 석 달 만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반격…특허괴물에 무효심판 승소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사에 대해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특허괴물 `솔라스OLED`를 대상으로 역공에 나서 승소했습니다. 미국 특허심판원(PTAB)이 솔라스OLED 특허 무효 결정을 내리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항소심 승소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美서 팔린 소형SUV 3대중 1대는 '한국GM'

올해 1~3월 미국 시장에서 팔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대 중 1대는 국내 한국GM이 생산해 현지로 수출한 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뷰익 앙코르GX, 앙코르 등 4개 차종이 총 6만6643대가 팔렸습니다. 

▲소재바람 타고 날아가는 ‘효성 3총사’….역대급 실적 예고

효성그룹의 소재 계열사들이 ‘포스트 코로나’ 특수를 노리며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의 주력 상품을 찾는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효성은 관련 설비 투자를 늘려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기업회생절차 돌입한 쌍용차, 임원 30% 감축 방안 검토

법정관리 졸업 10년 만에 기업회생 절차를 다시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임원 숫자 줄이기에 나섭니다. 쌍용차는 회생계획안 중 하나로 일부 조직을 통폐합한 뒤 임원 수를 30%가량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모를 화물대란…"배 없어 수출 포기"

‘화물대란’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박 부족으로 수출을 못 하는 사상 초유의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유럽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글로벌 수요가 폭증하면서 ‘2차 화물대란’ 조짐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해상운임은 이달 들어 16% 오르면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로나 재확산에 무상증자 효과…씨젠, 이달 65% 급등

진단키트 수출이 늘면서 씨젠의 1분기 영업이익은 4배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성장과 코로나19 재확산, 무상증자 결정 등의 영향으로 씨젠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해 이달에만 65% 급등했습니다. 

▲국내 1위 피부이식재, 내년 中시장 공략

피부이식재 기업 엘앤씨바이오는 지난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로부터 2억달러(약 2235억원)를 투자받아 중국 장쑤성에 대규모 피부이식재 생산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내년 7월 완공되면 국내 시장점유율 1위 피부이식 제품인 `메가덤(MegaDerm)`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됩니다.  

▲'바이오가 새 먹거리' 롯데부터 오리온까지 사업진출 나섰다

롯데, 오리온홀딩스, K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바이오 사업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제약·바이오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바이오 기업을 인수하거나 공동개발 계약, 합작법인(JV) 설립하는 등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2세 형제경영 공고화…비상장 지주사 사내이사 선임

셀트리온그룹의 오너 2세 형제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비상장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에서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서정진 명예회장의 퇴진과 함께 장·차남을 중심으로 하는 형제경영 체제가 공고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네이버 vs 카카오, 서로 바뀐 '콘텐츠 전략'

네이버는 콘텐츠 시장에서 창작자들이 ‘뛰어놀 수 있는’ 플랫폼을 키우며 IP 유통에 집중했습니다. 경쟁사 카카오는 웹툰, 웹소설 기업을 직접 인수하며 IP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최근 양사는 전략을 맞바꾼 모양새입니다. 네이버는 올초부터 기업 인수에 공들이고 있고, 카카오는 플랫폼 육성에 나섰습니다.

▲"데이터는 21세기 원유"…통신사, 금융회사 손잡은 이유

통신기업들이 금융회사들과 빅데이터 사업을 위한 합종연횡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가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 데이터 댐 구축에 나선 데다 오는 8월로 예정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행이 다가오면서 '데이터 동맹'을 통한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선 것입니다.

▲네이버,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나선다

네이버가 개인형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 PM) 플랫폼 구축에 뛰어듭니다. 정부 PM 실증 사업에 참여해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게 특징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우티(우버+티맵모빌리티)가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네이버가 스타트업과 종합 모빌리티 '상생' 플랫폼을 구축해 경쟁구도를 형성할지가 관심사입니다.

▲'가성비 최강' 19만원 갤럭시 M 나온다

삼성전자가 역대 국내에 출시한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인 `M12`를 내놓습니다. LG전자와 화웨이의 스마트폰 부문 철수 빈 공간을 노리고 프리미엄 스마트폰부터 저가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넓은 스펙트럼으로 소비자를 두루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국내 OTT시장 3조 훌쩍 넘을 듯

올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15% 성장해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덕입니다. 넷플릭스 등 구독형 서비스를 일컫는 SVOD 사용자 규모는 앞으로 매년 4.7%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멍냥이 입맛 잡아라"…펫푸드에 꽂힌 식품社

펫푸드 시장이 식품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펫푸드 시장은 4년 새 56.1% 커져 1조3329억원 규모에 달합니다. 국내 식품 업체는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워 외국계 사료 업체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서 쿠팡 잡겠다는 롯데…"4000만개 제품 반값 득템" 통큰 세일

오픈 1주년을 맞은 롯데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ON)`이 `온세상 새로고침`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여 셀러가 참여하며, 4000만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쿠팡, 1만원 팔아서 2000원 직원 월급으로 줬다

쿠팡의 매출 대비 인건비 비율이 약 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만원짜리 물건을 팔면 2000원을 인건비에 투입한 셈입니다. 외형 확대에 따른 대규모 인력 채용과 유능한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 자릿수 수준인 경쟁사 대비 인건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매도 일주일 후 재개…대차잔고 쌓이는 종목은?

1년 2개월만의 공매도 재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차 잔고가 증가하는 종목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CJ CGV, 카카오에 이어 현대중공업지주, 한화시스템, 오뚜기 순으로 대차잔고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펄어비스, 고영,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이치엘비, 다원시스 순이었습니다.

지금까지 4월 26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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