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3 브런치] '스마트팩토리' 확장나선 SK그룹…LS·두산重 손잡고 솔루션 첫선 외 경제금융뉴스
[0423 브런치] '스마트팩토리' 확장나선 SK그룹…LS·두산重 손잡고 솔루션 첫선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4.23 09:19
  • 최종수정 2021.04.23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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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4월 23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삼성, 평택 3공장에 50조 '초격차 투자'

삼성전자가 최대 50조원 규모의 경기 평택 3공장(P3) 투자를 오는 6월 발표합니다.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규모인 P3를 통해 초격차 리더십을 유지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시스템반도체 1위를 목표로 선언한 '비전 2030' 달성을 위해서입니다.

▲SK하이닉스, 시스템 반도체도 넘보나…"파운드리 투자 확대"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투자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더욱 더 치열해지는 반도체 시장 경쟁을 위해 대만 TSMC 수준의 파운드리 서비스 능력을 SK하이닉스도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LGD, 애플 수주 2배 확보…롤러블폰 접고 '접는폰'까지

LG디스플레이가 올해 미국 애플에 아이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5000만대 공급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전세계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생산하는 TV용 대형 OLED 패널과 함께 스마트폰용 중소형 OLED 시장에서도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KAI, 완제기 수출 2년여만 재개…태국에 'T-50TH' 2대 수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완제기 수출을 2년여 만에 재개했습니다. KAI와 태국 정부가 'T-50TH' 2대 수출 계약을 앞두고 막바지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T-50은 총 66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두산 수소 전략 핵심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생산 2년 뒤 3배로 늘린다

두산그룹이 최근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수소TF(태스크포스)팀을 꾸린 가운데, 두산퓨얼셀이 그룹 수소 사업의 중심에 섭니다. 2023년을 기점으로 현재 수소연료전지 생산력의 3배를 확보하고 3세대 연료전지로 꼽히는 SOFC 양산도 시작합니다.

▲몸값 10조 한온시스템…새 주인 누가 될까

10조원대 매물로 평가되는 한온시스템 매각이 시작됐습니다. 거래 대상은 최대 주주 한앤컴퍼니 지분 50.5%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 19.49%를 정리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 후보로는 만도와, LG전자, 폭스바겐 등이 거론됩니다.

▲IMM PE, SK루브리컨츠 지분 49% 1조 중반대 매수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루브리컨츠` 2대 주주로 합류합니다. 지난해 설립한 크레디트펀드로 지분 49%를 1조원 중반대 가격에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SK루브리컨츠는 제2의 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엘앤에프, LG 이어 SK 양극재 공급…1조2000억원 규모

배터리 양극재 업체 엘앤에프가 오는 2023년까지 SK이노베이션 헝가리 공장에 전기차용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공급하는 1조217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에 이은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스마트팩토리' 확장나선 SK그룹…LS·두산重 손잡고 솔루션 첫선

SK그룹 계열사들이 통신 분야 강점을 앞세워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LS일렉트릭과 힘을 합치기로 했고, SK C&C는 두산중공업과 손을 잡았습니다. 

▲'라임사태' 진옥동, 중징계 피했다…문책경고→주의적경고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를 판 은행들에 대한 4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주의적 경고'를 내렸습니다. '문책경고'보다 감경된 징계입니다. 신한은행의 사후수습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우리금융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 줄줄이 상향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우리금융지주가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 넘게 올랐습니다. 1분기 순이익만 6716억으로 '최대 실적'을 냈다는 기대감 덕분입니다. 일부 증권사는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보다 먼저 코스피행...'IPO 흥행' 문 연다

카카오페이가 코스피에 입성합니다. 간편결제를 필두로 한 종합금융플랫폼이 상장하는 경우는 카카오페이가 처음입니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보다 카카오페이를 먼저 상장시켜서 높은 가치 평가를 자연스럽게 끌어내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상장 후 카카오페이 시총은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스틱, 진단키트 '메디안디노스틱' 매각

스틱인베스트먼트가 2016년 투자한 동물용 진단키트 기업 메디안디노스틱을 매각합니다. 매각 대상은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지분 71.73%으로 매각가는 500억원대 후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메디안디노스틱 기업가치는 코넥스 상장 당시인 2017년 350억여 원에서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KT가 소환한 통신사 품질 불신시대

KT는 인터넷 품질 저하와 관련된 문제가 커지자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내고, 구현모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탈통신`을 앞장서 외치다 근간이 되는 통신 분야를 소홀히 한 여파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설에도 "네이버 주가 당분간 횡보"…왜

한국 증시 시가총액 3위인 네이버의 주가가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설 등 여러 호재에도 불구하고 30만원대를 횡보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에 당분간 횡보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삼성표 OTT 'TV플러스' 돌풍…출시 일주일만에 2백만 다운로드

삼성전자 모바일 OTT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앱 '삼성 TV 플러스'가 출시 1주일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무료인데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기 간 경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사의 생태계로 사용자를 유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넷마블 네오, '장외가 대비 5%' 행사가로 스톡옵션 12만주 쐈다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 네오가 장외가 대비 5% 수준의 행사가격으로 올해만 12만주가 넘는 스톡옵션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했습니다.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스톡옵션 규모만 총 67만여주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오는 6월 '제2의 나라' 출시를 앞두고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입니다.

▲'e커머스 성공' 사활 건 롯데쇼핑…1.5조 M&A 실탄 확보

롯데쇼핑과 호텔롯데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분 전량을 계열사인 롯데물산에 넘깁니다. 이를 통해 롯데쇼핑은 약 8300억원, 호텔롯데는 55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 실탄은 신규 사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따상'땐 17만원 번다…SKIET, 1주라도 더 받으려면?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IET)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오는 28~29일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2차 전지 분리막 전문회사로, 공모 규모는 약 2조3000억원입니다. 전문가들은 보유 물량이 많은 미래에셋과 청약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SK증권을 집중 공략하라고 조언했습니다. 

▲CU, 배송 차량 전기차 전환

BGF리테일은 CU 편의점 상품 배송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CU는 BGF로지스 광주 물류센터 내 전기차 충전 시설을 별도로 설치하고 하반기까지 시범 운영한 뒤 다른 물류센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담배연기 없는 세상" 필립모리스의 역발상

한국필립모리스가 `담배 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를 구현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전자담배(비연소 담배)로 일반 담배를 대체해 환경과 공중보건 등에 기여하겠다는 의미입니다. 

▲韓 AI경쟁력, 선진국에 1.8년 뒤져

4차 산업혁명 근간인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한국 경쟁력이 미국, 중국 등 주요 선진국 대비 1.8년 뒤처져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데이터 관련 제도 정비 등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TSMC "삼성은 강력한 라이벌" 경계…정작 삼성은 위기감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를 창업한 모리스 창 전 회장이 삼성전자에 대해 “강력한 경쟁상대”라며 경계심을 나타냈습니다. 외부의 찬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내부에선 위기감이 상당합니다. 

지금까지 4월 23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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