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퇴근길] 현대차, 신차 효과에 1분기 영업익 2배…2분기부터 반도체 타격 우려 외 경제금융뉴스
[0422 퇴근길] 현대차, 신차 효과에 1분기 영업익 2배…2분기부터 반도체 타격 우려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4.22 16:44
  • 최종수정 2021.04.22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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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또 ‘사상 최대’…'64분기 연속' 성장세
1분기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1.3%↑…"올해 해운물류 상황 개선"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4월 22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177.52 마감 (+0.18%)

코스피지수는 0.18% 오른 3177.52에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0.34% 오른 1025.71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려간 1117.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폰, 1분기 애플 제치고 1위 탈환…갤S21 조기 출시 효과

지난해 4분기 애플에 밀려 2위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올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갤럭시S21' 조기 출시 효과에 힘입어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차, 신차 효과에 1분기 영업익 2배…2분기부터 반도체 부족 타격 우려

현대자동차가 1분기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증가에 힘입어 1조6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실현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2분기 경영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또 ‘사상 최대’…'64분기 연속' 성장세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64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뷰티, HDB(Home Care & Daily Beauty), 리프레시먼트 3개 사업 부문 모두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노재석 SKIET 대표 "IPO로 분리막 시장 선두 지위 굳힌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IET가 배터리 분리막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혔습니다.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현지공장 생산능력을 키워 시장 선두 지위를 굳히겠다는 각오입니다.

▲1분기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1.3%↑…"올해 해운물류 상황 개선"

올해 1분기(1∼3월)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중국과의 수출입 증가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주요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등으로 해운물류 업계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클라우드·물류 강세'…삼성SDS, 올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삼성SDS가 올해 1분기, IT서비스·물류 등 주요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사업들이 재개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인 3조 613억 원을 기록한 것입니다. 

▲하나금융, 2030년까지 ESG금융 60조원 조달·공급…탄소 제로 선언

하나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향후 10년간 총 60조원의 금융을 조달하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2050년까지 그룹 사업장 탄소배출량 제로(0)와 석탄 프로젝트금융 제로를 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랙록도 밀어냈다… 수수료 낮은 국내 ETF 폭풍성장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ETF가 주식형 펀드를 대체하면서 블랙록과 맥쿼리 등 펀드 운용으로 먹고사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입지가 좁아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기에 액티브 ETF가 출시되면 ETF 중심으로 펀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KB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1조 2,700억...사상 최대

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2,70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7,295억원)보다 74.1%나 급증했습니다. 시장금리 상승과 증권업 호황, 지난해 1분기 손실냈던 기타손익이 흑자로 돌아선 영향입니다.

▲한국공항공사, 에콰도르 만타공항 30년 장기 운영사업권 확보

한국공항공사가 국내 최초로 해외공항 장기 운영권 계약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계약 규모 5400억원에 이르는 에콰도르 만타공항 운영권을 30년 동안 확보한 것입니다. 

▲CJ대한통운, 크기 다른 박스도 들어올리는 ‘AI 로봇팔’ 업계 최초 상용화

CJ대한통운이 서로 다른 크기의 박스들을 자동으로 들어올려 옮기는 물류로봇을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습니다. 물류로봇이 다품종 상품이 입고돼 박스 크기가 각양각색인 이커머스 풀필먼트센터에서 작업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반도체 공급난 불똥 맞은 캐롯손보, 퍼마일 보험 서비스 차질

세계적으로 반도체 품귀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캐롯손해보험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운행데이터 측정 장치 ‘캐롯 플러그’ 생산이 중단돼 신규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삼정KPMG, 국가 자율주행차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선정

삼정KPMG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정보시스템의 기본 틀을 마련합니다. 자율주행 관련 법·제도가 개정되는 대로 본격적인 완전자율주행 환경을 위한 대규모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삼양홀딩스-엠큐렉스, mRNA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나서

삼양홀딩스가 유전자 치료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의 자회사 엠큐렉스와 코로나19 mRNA 백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mRNA와 약물 전달체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 첫삽…2022년 12월 위용 드러낼 듯

네이버가 6500억원을 투입한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첫 삽을 떴습니다. 내년 12월 완공 예정인 '각 세종'은 10만대 이상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제1 데이터센터인 '각 춘천'의 6배 규모입니다.

▲배민·요기요·쿠팡 “일회용 수저, 요청한 분만 드려요”

국내 대표 배달앱 3사가 환경부와 함께 일회용 수저 사용을 줄이기 위해 힘을 모읍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는 오는 6월 1일부터 일회용 수저와 포크 등 식기류를 별도 요청이 있을 때에만 제공하기로 하고 해당 기능을 각 앱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맥도날드·버거킹 이어 써브웨이마저…외식 가격 줄인상

맥도날드, 버거킹 등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이어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도 가격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써브웨이는 다음달 4일부터 제품 34종 가격을 100∼400원 인상합니다.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픈마켓 사각지대 막을까…네이버·쿠팡 등 위해제품 판매 차단키로

오픈마켓 상 위해제품 유통을 막기 위한 자율협약이 마련됐습니다. 앞으로 네이버·쿠팡·11번가·이베이코리아·인터파크 등 5개 오픈마켓 사업자는 안전띠 경고음 차단 클립 등 위험한 제품 판매를 스스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패션플랫폼 입점' 中企 60% "수수료 과도"…온라인몰 2배 수준

무신사, 29CM, W컨셉, 하프클럽 등 패션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입점 효과 대비 수수료가 과도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들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26.7%로 온라인 쇼핑몰 평균 수수료율의 두 배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가총액 1조 넘는 기업, 기술특례 상장시 사전평가 면제된다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는 기업에겐 기술특례 상장을 할 때 기술 평가에서 사전 평가가 면제됩니다. 시가총액을 통해 기술수준이 어느정도 증명됐다고 본 것입니다.

▲은성수 "등록 안한 가상화폐 거래소 9월에 다 폐쇄될 수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가상화폐 거래소가 200개가 있지만 9월에 가서 갑자기 다 폐쇄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향해 "정부가 모든 것을 다 보호해줄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4월 22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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