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개장체크] 2분기 리스크를 대비하며 전략 방향은?
[0422 개장체크] 2분기 리스크를 대비하며 전략 방향은?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4.22 08:23
  • 최종수정 2021.04.22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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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차익매물 출회 하락
미국증시, 대규모 부양안 검토 상승
리스크 검토 조정시 주식비중 확대
주식, 뉴욕증권거래소, 증시 뉴욕. 사진= 픽사베이
주식, 뉴욕증권거래소, 증시 뉴욕.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4월 22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전일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8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모멘텀과 함께 CMO 관련주가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52% 하락한 3,17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전기 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 시총 상위주를 중심으로 각각 1조 4,286억, 1조 2,837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조 7,116억을 순 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종이 목재 업종이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에 따른 수혜 가능성에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유통 업종은 코로나19 우려에 하락했고, 전기 전자 업종, 운수장비 업종, 화학 업종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94% 하락한 1,02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IT H/W 업종과 일부 바이오를 중심으로 각각 1,047억, 88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625억을 순 매수하며 이틀 연속 강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운송 업종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 업종, 정보기기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통 업종이 코스닥에서도 약세를 보였고, 컴퓨터서비스 업종, 방송서비스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 확산세가 나타나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2.03% 떨어진 2만 8,508에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보합권인 3,472에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0.7% 하락한 1만 7,202에 홍콩 항셍지수는 1.76% 떨어진 2만 8,621에 마감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 증시는 1조 달러 대규모 부양안 검토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93% 상승한 3만 4,137에 S&P 500지수는 0.93% 오른 4,173에 나스닥 지수는 1.19% 뛴 1만 3,950에 장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실적 기대감에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44% 오른 1만 5,195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74% 상승한 6,210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52% 뛴 6,895에 장 마쳤습니다. 

금은 코로나 재확산에 0.8% 오른 1,793.10달러에 유가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2.1% 하락한 61,35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뉴스

● 美 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 8.6%↑…금리 하락 여파
● 서머스 前 재무 "연준 인플레 더 우려 표해야…즉각 금리인상 주장은 아냐"
● 前 백악관 이코노미스트 "연준, 2023년까지 테이퍼링 안 할 것"
● 모건 스탠리 "다음주 애플 실적에 강한 자신감"
● EIA 원유 재고 59만 배럴 증가


● 화이자백신 개발 책임자 "3차 부스터샷 필요"
● 미 증시 탈진 조짐…"랠리 여력 남아있다" 반박도
● 미 국채 20년 2.144% 발행…응찰률 2.42배
● 마켓워치 "셰브런·토요타 수소 사업 제휴"
● 코로나 아직인데…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벌써 왜 이렇지?


● 구겐하임 CIO "비트코인 거품…단기적으로 50% 폭락 가능"
● 골드만삭스, 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 투자의견 상향
● ING "강한 미국 기업 실적에 달러 약세 가능성"
● TD증권 "ECB, 회의서 개선된 경제 전망 나오면 유로 완만한 상승"
● 英 3월 CPI 전월비 0.3%↑…전년비 0.7%↑


● 씨티 "독일 헌재 결정 유럽 회복기금 승인 발판"
● 獨 헌재, EU 경제회복기금 이의 제기 기각
● BOC, 금리 동결·QE 규모 축소…금리 인상 가이던스 앞당겨
● BOC 총재 "예상대로 회복되면 QE 축소…결과에 따라 금리 결정"

 

■ 국내 산업 및 기업뉴스

● 공정위 "SK하이닉스, 인텔 낸드플래시 기업결합 신속히 심사"
● TSMC 110조·인텔 22조 투자하는데…삼성 '속도'가 안난다
● 한국에 또하나의 장벽 '초미세 패키징'
● SK㈜ "M&A로 美 유전자·세포치료제 CMO 사업 조기 진입…글로벌 톱5 될 것"
● 박정호 SKT 사장 "아마존과 OTT 협력 가능…파운드리 투자 확대"


● 1년 넘게 닫혔던 사이판 하늘길 열린다…다음달 운항 재개
● 삼성 vs LG "스마트 라이프 혁신기술, 누가 센지 붙어보자"
● "IoT에 AI접목 신기…볼거리 많아요"
● "3차원 가상세계 체험 짜릿"…메타버스 등 혁신기술 대거 선봬
● '움직이는 발전소' 아이오닉5…손님 인식하는 무인택시에 환호


● "디지털뉴딜 이끌 '데이터 댐' 사업 적극 키울 것"
● 씨티銀 매각 첩첩산중…청산 가능성 '솔솔'
● 통합 대한항공 산하에 '통합LCC' 자회사 둔다
● '수소드론' 보유 두산모빌리티…네덜란드 해양혁신 사업 참여
● 경제·법·자동차학과 교수 10명 중 8명 "완성차 업체에 중고차시장 개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716억 '분기 최대'
● 원전 15기 전력 아낀다…삼성의 '지구 살리는 반도체'
● 한화 '반도체 소재' 질산 증설…1위 휴켐스 위협
● 박찬구 회장 '공격 경영' 시동…금호미쓰이화학 4000억 투자
● 현대차 2층 전기버스 수도권 달린다


● LG전자, 매출로도 월풀 제치나
● 하이브리드 폭풍질주…1분기 판매 압도적 1위는?
● 애플 새 아이패드프로 공개
● "반도체대란 지속땐 TV 생산도 어렵다"
●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앙골라 발전소에 공급


● 일진머티리얼즈, 8000억 유치 유럽에 동박 생산공장 짓는다
● 켐트로닉스, 자율주행 단말기 인증 획득
● 주사 대신 흡입 코로나 치료제…6월 2상 개시
● 바이오의약품 생산 1위 삼바, 코로나백신 CMO 손사래 왜?
● LG화학, 미끄럼방지 주사기 개발


● 뇌혈관장벽 넘은 셀리버리,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나선다
● 식약처, 첨가제 임의 사용한 종근당 9개 약품 판매 중지
● 일동제약, 당뇨병 치료제 獨 정부에 임상 1상 신청
● 에이피테크놀로지, FDA 안전원료인증 획득
● 티앤알바이오팹, 뼈재생 돕는 3D 프린팅으로 中·유럽 진출


● 방사광가속기, 이르면 금주 내 예타 통과 가능성
● 공정위, 구글 '인앱결제 강제' 조사 속도
● 왓패드 품은 네이버 "웹툰 美 상장 검토"
● 넥슨, 이번엔 해외 모빌리티社 942억에 인수
● 통신주 '물 들어온다'…계좌에 꽂힌 배당금에 흐뭇


● 될성부른 수소株 찾아볼까…현대차·SK·두산 주목
● "CJ CGV 3천억 후순위CB로 재무개선"
● 대기업 부채 1500조 넘었다
● CJ제일제당, 아마존산 콩 안 쓴다
● "더 늦기전에 사두자"…하이브·SKC에 주목하는 이유


● 라면株의 눈물…'코로나 특수'가 부메랑
● "공매도 재개에 떨고있는 개미들…이 주식 담아라"
● "줌, 코로나 끝나도 팔지 마라"
● 배당+주가상승 '두 토끼' 잡을 종목은
● 매일유업, 사상 최대 1500억 회사채 발행…공격적 사업 확장 예고


● 이스트브릿지, 이도 지분 60% 인수
● 패널 가격 급등에…LGD 실적개선 기대
● 현대차 "현대로템 매각 추진중 아냐"…노조 "매각 반대"


■ 체크포인트

일정

화상 기후 정상회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공판 기일

실적

기아, 칩스앤미디어, KB금융, 삼성에스디에스, LG생활건강


■ 체크포인트와 전망

최근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로 상승이 이어졌으나, 기관의 수급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는 시점입니다.

글로벌 증시의 약세로 국내 증시도 추가 상승에 힘을 싣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KB증권의 이은택 연구원은 리포터를 통해 현재 국내 증시는 3월을 기점으로 느리지만 반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완만한 반등세가 5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물론 아직 상반기 리스크 요인들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지만, 상반기 내내 펀더멘털 개선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그의 분석입니다. 
아직 집단면역과 경제 정상화,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과 양호한 기업 실적과 완만한 통화 정책 등 긍정적인 요인이 남아있다는 것 또한 이유입니다. 

다만 2분기 후반부터는 리스크에 다시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살펴봐야 할 것으로는 경제지표의 호조가 중기적으로는 악재라는 것, 또 긴축 우려 미국의 증세 논의와 EU의 디지털 세 논의, 마지막으로 강력한 경제지표에 힘입은 금리 상승 등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주식시장에 '강세'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2분기 말~3분기 초쯤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조정을 통해 주식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올해 주식 투자의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4월 22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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