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0 개장체크] 무형자산보다 유형자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0420 개장체크] 무형자산보다 유형자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4.20 08:10
  • 최종수정 2021.04.2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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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외인 매도 속 숨고르기
미국증시, 고점 부담에 하락
정치적 이슈 체크 유형투자 관심 필요
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4월 20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코스피가 3,200선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며 코스닥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01% 상승한 3,19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전기 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각각 3,201억, 1,314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3,955억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운수창고 업종이 실적 기대감에 상승했고, 철강금속 업종, 의약품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권 업종이 하락했고, 운수장비 업종, 서비스 업종 등이 수급 부진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7% 상승한 1,029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반 매수에 나섰습니다.
IT H/W 업종,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922억, 594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111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IT H/W 업종이 시장을 이끌었고, 기계/장비 업종이 개별 모멘텀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융 업종이 하락했고, 오락, 문화 업종, 컴퓨터서비스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01% 오른 2만 9,685에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경제지표 발표 후 낙관적 분위기에 1.49% 상승한 3,477에 거래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0.61% 오른 1만 7,263에 홍콩 항셍지수는 0.47% 뛴 2만 9,106에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 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6% 하락한 3만 4,077에 S&P500지수는 0.53% 떨어진 4,163에 나스닥 지수는 0.98% 떨어진 1만 3,914에 거래 마쳤습니다. 

유럽증시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숨고르기 양상 속 하락세 보였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59% 하락한 1만 5,368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15% 오른 6,296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28% 내린 7,000에 마감했습니다. 

금은 지난 주 큰 속 상승 이후 쉬어가는 모습 나타내며 0.8% 하락한 1,770.60달러에 유가는 달러 약세와 공급 축소 우려에 0.4% 오른 63,38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뉴스

● 파우치 "J&J 코로나19 백신 23일에 사용 결정날 것"
● WSJ "러시아 미 제재에 채권 시장 위축…경제는 개선"
● BOA "올해 미국채 10년물 2.15% 갈 것"
● 美국채 랠리 이끈 숏스퀴즈…노무라 "체계적인 커버링"
● 미 재무부, 기후변화 정책 허브 조직 신설
● 미국, 전세계 80% '여행금지' 대상으로 지정한다
● 골드만, 유로-달러 3개월 전망치 상향…유로 매수 추천
● 코카콜라 CEO "원가 상승에 가격 인상할 것"
● 美 도로교통안전국, 테슬라 차량 인명 사고 조사 착수
● 넷플릭스, 디즈니+ 가세 '스트리밍 대전'서 최대 승자
● 톰 리 "WTI 여름 80달러 예상…에너지주 추가 45% 랠리"
● 게임스톱 최고경영자 조지 셔먼 사임
● 美 지방정부 연금, 아케고스 관련 크레디트스위스 고소
● ECB 앞두고 유럽 국채수익률 상승…독일 10년물 2월 말 수준 회복
● 해외투자자, 中 국채 보유액 2년여 만에 첫 감소
● BI "장난 같은 도지코인, 신고가 경신"…전문가 '거품 경고'
● IPO 포기 뒤 SPAC 합병 노리는 위워크, SEC 지적 사항 '여전'
● 유로존 2월 경상수지 260억유로 흑자…전월치 350억유로
●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효과 97.6%…380만명 분석 결과"
● 코로나 재확산에도…브라질 경제활동 10개월 연속 회복세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삼성전자, 반도체 품귀 현상에 평택·시안 증설 나서나
● 한화, 반도체 소재 시장 공략…1900억 투자, 질산공장 건설
● "코로나는 없다"…中상하이 모터쇼 기아 EV6 공개에 몰린 인파
● 제네시스 전기차, 상하이 모터쇼 '화려한 데뷔'
● 전기차 각축장된 상하이모터쇼…벤츠·BMW 신차 대거 공개
● LG화학 '新병기' 바이오플라스틱 6월 출격
● 글로벌 큰손들, 27개銀에 ESG 서한…"탄소배출 기업에 자금지원 중단을"
● 블랙록 "화석연료 기업에 투자 자제"…韓금융권도 ESG 태풍
● 기후정상회의 참여하는 文, 석탄발전 '금융지원 중단' 공식 선언
● 한전, 신재생전력 더 사야…전기료 인상 도화선 되나
● 코오롱인더스트리, ESG평가 '골드' 등급
● SK E&S,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속도낸다
● 현대백화점 '메신저 보고' 실험…결재판 2만개 폐기한다
● 두산인프라, 中서 지게차 엔진 1만5천대 수주
● 효성티앤씨·카카오커머스 캐릭터 상품
● 중대재해법 시행령 초안…"500인 이상 대기업 안전조직 의무설치"
● 중대재해법 시행령 TF에 기업·근로자 대표 빠졌다
● 아직도 총수 타령…'80년대 규제' 고집하는 공정위
● 日은 되고 韓은 안되고…규제에 막힌 '용진이형' 돔구장 꿈
● 중국에 비대면 송금…우리은행 "월 1만달러만"
● 삼성 '아멕스 골드' 아이유 효과 톡톡
● '코인 열풍發' 케이뱅크 견제?…카뱅, 나홀로 적금 금리 올린다
● 2년간 1조 실적 '대박'…'인생 2막' 살맛 나는 퇴직 은행원들
● 대출 중개 핀테크 업체 '핀다', 누적 대출승인액 100조 돌파
● 현대백화점 '메신저 보고' 실험…결재판 2만개 폐기한다
● 스마트신호등·갤S지우개, 생활 속 AI 광고 인기있네
● LPG 트럭의 재발견…3월 판매 역대 최대
● LG 빈자리 노리는 샤오미…이번엔 '고가폰' 내놓는다
● 네이버, 모든 직원에 '스톡그랜트' 1000만원씩 3년간 쏜다
● 쌍용C&E, 영월 폐기물매립장 친환경 시공…4중 차수시설 설치
● 삼성 폴더블폰에 광학필름 공급…세경하이테크 "올 매출 3000억"
● 친환경 레미콘 출하 1천만㎥ 돌파…유진기업·동양, 63빌딩 18채 분량
● 거울 한번 봤을뿐인데 피부분석까지…스마트미러의 힘
● 8월 위탁생산 백신은 '이것'? 모더나 한국 자회사 설립설
● FDA, 셀트리온 신속진단키트 승인
● 파멥신, 유방암 임상 2상…다국적 제약사와 공동 진행
● JW중외제약 '아토피 신약', 두드러기 치료제로 영역 넓힌다
● 사노피, 영아용 백신 '헥사심' 첫 출시
● 수젠텍 '백신효과 검증' 진단키트 수출 허가
● 멕아이씨에스, 인공호흡기 400대 인도 수출
● 역대급 위기의 남양유업…"ESG로 반전 필요"
● 롯데홈쇼핑 5천억어치 상품…초대형 할인 행사 '광클절'
● '쿠팡 대항마'…네이버·현대차 이어 GS까지 투자한 곳
● 아모레퍼시픽 3개 제품…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 8만원 덫에 걸린 삼성전자…10만원 돌파 열쇠는?
● 삼성전자 '70조 역대급 투자' 관측에…주가 29% 급등한 회사
● 연기금, 코스닥 '베팅'…714억 사상 최대 순매수
● '빚투' 증가세…신용잔액 22조 연일 최고치
● 다시 뛰는 BBIG…주도株로 컴백하나
● 극과 극 ETF…의료기기 '방긋' 인버스' 울상'
● "올해 55% 급등, 더 오른다"…개미들 사이 '핫'한 종목
● "中 소비시장 회복"…화장품株, 턴어라운드 기대로 '화색'
● 아트테크 열풍에 정기 경매 확대…실적반등 '큰 그림' 그리는 서울옥션
● 현대車-산은, 반도체IP '오픈엣지'에 30억 투자

■ 체크포인트

일정

최저임금 전체 회의 예정
쿠콘 공모 청약

경제지표

중국 대출 우대금리
일본 2월 3차 산업지수 / 3월 공작기계수주

■ 체크포인트와 전망

국내 증시는 5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상승세를 반납하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입니다. 
글로벌과 아시아에서 상회하는 경기 지표를 내놓으면서 시장의 안정과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고점에 대한 부담과 경계도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잠시 쉬어가는 시점에 NH투자증권의 안기태 이코노미스트는 리포트를 통해 정치적 인플레이션을 언급했습니다. 
향후 물가가 196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보다는 1950대와 유사한 점을 보아 현재 경기지표를 보았을 때 지난 10년 동안 성장을 주도한 데이터 센터 / 소프트 웨어 등
무형 자산에서 유형자산으로의 변화가 감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계획대로 된다면 GDP 정부투자 비율이 1950년대와 유사하게 유지하면서 그때처럼 물가 상승률이 완만하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으며,
반면 1960년대~ 1980년대의 급격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국제정치가 불안한 면이 있지만 이는 중동 전쟁과 같은 파괴적 경쟁이 아니라
건설적 경쟁의 성격이 더 강하다고 표했습니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발표되는 정치적 이슈 들을 주목하면서 무형 투자보다는 유형 자산 투자로 관심을 기울이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4월 20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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