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9 퇴근길] '먹통대란' 구글 모바일OS 오류시 네이버 통해 즉시 알려야 외 경제금융뉴스
[0419 퇴근길] '먹통대란' 구글 모바일OS 오류시 네이버 통해 즉시 알려야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4.19 17:09
  • 최종수정 2021.04.19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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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휴마시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미 FDA 긴급사용승인
‘동학개미’ 공매도 기회 늘린다…“대주 규모 200억원→2.4조원”
'성과급 갈등' 네이버, 전 직원에 자사주 상여금 1000만원씩 준다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4월 19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198.84 마감 (+0.01%)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 오른 3198.84에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0.77% 올라 1029.46에 상승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1117.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먹통대란' 구글 모바일OS 오류시 네이버 통해 즉시 알려야

구글과 애플 등 모바일 운영체제(OS) 오류로 인한 '먹통' 대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이같은 상황을 전 국민에게 즉시 알리는 시스템이 법으로 강제됩니다. 국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모바일 기기 이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법안을 마련 중입니다.

▲‘동학개미’ 공매도 기회 늘린다…“대주 규모 200억원→2.4조원”

다음달 3일부터 공매도 시장이 개인투자자에게 이전보다 폭넓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가 개인대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를 늘리고 최장 60일의 차입 기간을 보장하는 등 새로운 개인 대주제도를 내놨습니다. 

▲현대차·기아, 아이오닉 5·EV6 내세워 中 상하이 모터쇼 출격

현대차와 기아가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와 EV6를 선보이며 중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2030년까지 각각 13개와 8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화, '반도체 세정제' 질산 40만톤 증설…1900억 투자

㈜한화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세정용 소재로 쓰이는 질산 사업에 대대적으로 투자합니다. 현재 12만t(톤)인 생산 규모를 2023년 52만t까지 큰 폭으로 늘리고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관심이 커진 반도체 세정제 등 정밀화학분야로의 사업 전환도 본격화 합니다.

▲한국조선해양, 2천80억원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소재 선사와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총 2080억원이며,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됩니다.

▲셀트리온·휴마시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미 FDA 긴급사용승인

셀트리온이 진단키트 업체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셀트리온은 디아트러스트를 미국에 즉시 공급할 예정입니다. 15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노피, '6개 질환 예방' 영아용 혼합백신 헥사심 국내 출시

사노피파스퇴르가 6가지 질환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헥사심 프리필드시린지주'(Hexaxim, 이하 헥사심)를 국내 출시했습니다. 접종 횟수를 최대 8회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식약처에 리보세라닙 위암 임상 3상 IND 제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세포독성항암제를 병용요법으로 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국내 임상 3상을 추진합니다. 이번 임상은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중국에서는 항서제약이, 국내에서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임상시험계획(IND)를 진행하게 됩니다. 

▲한컴라이프케어, 하반기 목표 상장 추진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목표로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삼성SDS 출신 김민수 AICC 센터장 영입

신한은행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사업을 총괄하는 통합AI센터(AICC) 센터장에 삼성에스디에스 출신 디지털 전문가를 영입했습니다. 이로써 디지털혁신단의 리더 3인이 모두 외부 전문가로 채워진만큼 신한은행은 디지털 전환 추진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토스증권, 한달만에 200만계좌 돌파…주식선물 마케팅 '대박'

토스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정식 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개설 계좌 수가 20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12일 시작한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가 2030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신규 계좌 개설이 단기간 폭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선보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우버 만난 티맵…T맵택시 이젠 '우티'

티맵택시가 우버와 만나 '우티(UT)'라는 이름의 택시 브랜드로 바뀝니다. 우버와 티맵의 앞글자를 따온 것으로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성과급 갈등' 네이버, 전 직원에 자사주 상여금 1000만원씩 준다

네이버가 향후 3년 동안 3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주 상여금 1천만원씩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들에게 지급될 자사주 상여금 금액은 앞으로 3년간 총 1200억원에 이릅니다.

▲게임빌, 312억 출자해 코인원 지분 13% 취득

게임빌이 코인원 지분 13%를 311억9300여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취득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게임빌 자기자본의 11.19% 규모로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 및 미래 사업 기회 발굴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서입니다.

▲'아이큐점프' 편집장 출신, 웹툰앱 픽코마 韓대표 맡아

일본 및 글로벌 1위 웹툰 앱 '픽코마'를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재팬이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한국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추억의 만화 잡지 아이큐점프 편집장 출신이 이 회사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습니다. 

▲IPO 앞둔 야놀자, 지난해 영업익 161억 ‘흑자 전환’

연내 IPO를 목표로 준비 중인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코로나19 악재’를 뚫고 지난해 첫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클라우드 솔루션을 확장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GS홈쇼핑, 메쉬코리아 지분 19.53% 인수

GS홈쇼핑이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에 투자해 배송 체계를 강화합니다. GS홈쇼핑은 총 19.53% 지분을 확보해 네이버에 이은 2대 주주가 됐습니다. 이번 투자로 GS홈쇼핑은 다회차 당일배송, 즉시배송 등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엔씨소프트, `제2의 사옥` 판교 부지 계약 체결…"2026년 완공 목표"

엔씨소프트가 제 2의 사옥으로 사용될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Global RDI Center)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킥보드 스윙, 75억 투자 유치.."1분기 매출 지난해 수준 넘어서"

전동 킥보드 스타트업 스윙(SWING)이 7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연매출을 이미 넘어섰다”며 휴맥스 등과 사업 협력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ESG 경영 상위 5% '골드 등급' 받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조사기관으로부터 ESG 경영 상위 5%에 해당하는 등급을 받았습니다. 환경·노동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3%에 들었다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설명했습니다.

▲'비트코인 의심거래' 증가에 우리銀, 월 중국 송금 제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중국인들의 무더기 환차익 거래(일명 환치기) 정황이 드러나면서 은행권이 중국으로의 송금 관리를 강화하는 등 자체 방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금융 당국이 개별 은행에 관련 지침 마련을 검토하라고 나서면서입니다.

▲대형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비율 상한 10%→25%

국내 대규모 발전소에 적용되는 신재생 에너지 의무발전 비율 상한선이 기존 10%에서 25%로 대폭 높아집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발전사들이 의무적으로 생산해야 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키우는 것입니다. 결국 기후·환경비용이 증가하게 돼 국민이 내는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4월 19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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