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9 개장체크] 상승을 견인할 이번주 주요 이벤트는?
[0419 개장체크] 상승을 견인할 이번주 주요 이벤트는?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4.19 07:55
  • 최종수정 2021.04.19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 실적와 외국인인 수급에 강세
미국증시 실적과 지표효과에 신고가 지속
외국인 환율 기업실적 삼박자 갖춰져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4월 19일 개장체크

지난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습니다.

종목별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실적 개선 기대주가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13% 상승한 3,19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금융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2,765억, 4,674억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이 4,071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상승 추세를 유지시켰습니다.

운수창고 업종이 해운주의 실적 기대감에 상승했고, 의료정밀 업종, 의약품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섬유의복 업종이 이틀 연속 하락했고, 금융 업종, 전기전자 업종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6% 상승한 1,02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제약·바이오 섹터를 중심으로 177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기관은 210억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489억을 순매수했습니다. 

제약 업종이 강세를 이어갔고, 반도체 업종이 설비투자 기대감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금융 업종이 하락했고, 인터넷 업종, 정보기기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이 GDP 성장률을 발표한 가운데 일제히 상승세로 마쳤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14% 오른 2만 9,683에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81% 상승한 3,426에 거래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0.48/% 오른 1만 7,158에 홍콩 항셍지수는 0.61% 뛴 2만 8,969에 장 마감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과 지표 개선에 상승세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0.48% 상승한 3만 4,200에 S&P500지수는 0.36% 오른 4,185에 나스닥 지수는 0.1% 뛴 1만 4,052에 장 마쳤습니다.

유럽증시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 급등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1.34% 오른 1만 5,459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85% 뛴 6,287에 영국 FSTE 100 지수는 0.52% 상승한 7,019에 장 마쳤습니다.

금은 달러 약세 및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에 0.8% 상승한 1,780.20달러에 유가는 경기지표 호조에도 차익실현 움직임에 0.5% 하락한 63.13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뉴스

● 美 4월 소비자태도지수 86.5…월가 예상 하회
● 美 3월 신규주택 착공 전월比 19.4%↑…예상치 14.0%↑
● 월러 연준 이사 "지원 철회 이유 없어…인플레 일시적"
● 러시아, 美 제재에 보복 대응…외교관 10명 추방
● 미 국채가, 숏커버 후퇴에 급등 되돌림 하락…10년 금리 1.57%
● 그린라이트 캐피털 1분기 수익률 부진…다음 분기 전망 낙관적 제시
● UBS, S&P500 목표 주가 4400포인트로 상향 조정
● 비트코인, "재무부 자금세탁 조사" 루머에 1시간 14% 급락
● 팔라듐 사상 최고치…6년째 거침없는 랠리
● 배런스 "GM·LG 배터리 공장 증설은 '폭탄급'"…시장은 몰라
● 배런스 "퀀텀스케이프, 공매도 표적 됐다"…핵심기술에 의문
● 스티펠 "나이키, 중국불매 운동 우려할 필요 없어"
● 게임스톱 대장개미, 콜옵션 5만주 이날 만기
● 모건스탠리, 실적 예상치 상회…아케고스 손실 9억달러
● CNBC "도지코인 일주일 만에 300% 올라…거품 우려 키워"
● 유로존 3월 CPI 확정치 전년비 1.3%↑…월가 예상 부합

■ 국내 산업 및 기업뉴스

● 반도체 품귀…CCTV도 꺼진다
● 삼성, 밀려드는 주문에 자체 설비 부족하자…반도체 외주 더 늘린다
● 또 터진 돌발악재…이번엔 대만 TSMC 공장 정전사고
● "2만원짜리 20만원에도 못 구해"…삼성 사장들도 '긴급 출장'
● LG에너지솔루션, 2조7천억 투자해 GM과 제2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코로나19 타격에 결국 영업 접기로
● '코로나 직격탄' CJ CGV, 또 자본확충…영구CB 3천억 발행 추진
● 기업銀 491억원 유증…정부 대상 제3자배정
● 新산업 쿠팡, 30년된 재벌규제에 발묶이나
● 아마존과 싸우려는 쿠팡에…공정위, 재벌 족쇄 채우나
● "동일인 지정 불합리"…정부도 인정하면서 2년 넘게 개정 손놔
● 외국계 한국GM·에쓰오일, 자산 5조 넘지만 총수 지정 안해
● 중대재해법·온라인플랫폼법…숨막히는 빅테크
● '불가리스 무리수' 남양유업의 추락…경영학 교과서에 나올 판
● 루이비통은 되고 LG는 안되고…이상한 '갑질'
● 韓 중기, 몽골서 22조 석탄발전소 수주…자금조달이 '변수'
● 한국 철수하는 씨티은행, 홍콩·싱가포르 사업은 확대
● "퇴직연금 IRP 수수료 0"…삼성증권 파격 공세
● 포스코건설, 1조1천억원 일산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주
● 한전 사장에 정승일…5개 발전공기업 CEO도 확정
● K조선 이번엔 해양플랜트…'5조 대박' 노린다
● 포스코케미칼 "2030년 양극재 40만t 생산"
●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이 2만5800원…LCC 눈물겨운 생존경쟁
● LG전자 '슈 스타일러' 곧 출시…신발냄새 없애고 살균·탈취도
● "5G 기업고객 잡아라" SKT, 새 브랜드 출격
● 칩셋 강제로 뜯으면 자동 셧다운…"갤럭시 보안 아무도 못 뚫을걸요"
● LG CNS,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 공략
● 2년새 매출 42배…"우리가 게임업계 연봉 줄인상 촉발했죠"
● 백화점 3사 봄세일 매출 45% '쑥'…가장 많이 팔린 상품 보니
● GS리테일 '유어스' 역직구로 수출
● 친환경·미디어 플랫폼…상장사 미래먹거리 '주목'
● 미래에셋 PE팀, 조직 재정비 시동
● 글로벌 리츠, 주식·채권 대비 저평가…분산 투자해볼만
● 해외서 쭉쭉 나가는 두산인프라·현대건설기계
● "170조 MEC 시장 선점하라"…통신사 '동맹 맺기' 잰걸음
● 글로벌 ICT '별들의 향연'…'월드IT쇼' 열린다
● 진격의 구글…검색, 음악시장까지 접수할 기세
● '폐수처리 강자' 웰크론한텍, 100t 달하던 공장폐수 3t으로
● 알테오젠,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국내 특허 출원
● 집에서 15분이면 코로나 확진 판정…해외서 러브콜 쏟아진다
● 코인베이스 효과…업비트·빗썸 몸값도 재평가
● '식품시장 게임 체인저' 대체육류…비욘드미트·임파서블푸드 주목하라
● 美 다시 랠리…"2분기 경기민감·중소형株 담아라"
● 집사들 "반려동물 투자, 미국 주식 뭐가 있나요?"
● 호실적·금리인상 기대…설레는 韓은행주
● 빗장 풀리는 '공매도'…최대 타깃 될 종목들 꼽아보니
● 1년 만에 속도 붙은 CJ '디지털 물류'
● '캐시 카우' 홈쇼핑 실적 악화에 하림 등 유통사 신규투자 '비상'
● "유니클로 공백 차지하자"…무신사, 홍대에 첫 플래그십스토어
● 롯데마트, CA 저장 사과로 과일 물가 잡는다
● 편의점서도 프리미엄 빵 선호…매출 117% 급증
● 中역대 최대 성장률에도 펀드수익률 시큰둥 왜?
● 스판덱스 수요 폭발…효성티앤씨 목표주가 100만원 등장
● 중소형주 뜬다…4월 수익률 '형님보다 아우'
● 186점 180억원어치 경매…케이옥션 '역대 최대' 규모
● 일본 맥주의 추락…롯데아사히주류 매출 2년새 86% '뚝'

■ 체크포인트

일정

국회 대정부질문 실시
아이오닉5 국내 출시
현대차 아산공장 휴업(~20까지) 
한국 GM 부평공장 셧다운(~23일까지)

경제지표

일본 3월 무역수지

■ 체크포인트와 전망

금리 안정과 긍정적인 증시 환경이 외국인의 매수로 이어지면서 코스피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글로벌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80만명을 넘어서고 인도의 변이 바이러스도 국내에 유입되는 상황이 일어나면서 동시에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의 우려도
나타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신증권의 이경민 연구원은 코로나 19의 재확산이 심리를 위축 시킬 수는 있지만, 세부 데이터를 보았을 때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 코로나 19 재확산이 
경기회복에 저해요인이 될 가능성은 낮고, 또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제한 적일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그에 대한 이유로는 코로나 재확산이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며, 여러 논란 속에서도 글로벌 코로나 19 백신 접종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코로나 19 팬데믹에 대한 걱정을 내려 놓을 시점은 아니지만, 현재는 백신의 효과가 점차 입증되면서 재확산 우려보다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외국인의 매매 영향력이 커진 국내 증시에서 달러 안정과, 원/달러 환율 하락을 바탕으로 2분기에도 외국인의 순매수가 기조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으며, 
2분기 코스피의 강세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펀더멘털 모멘텀 강화, 달러 약세, 외국인 순매수 등의 상승의 3대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주는 넷플릭스를 필두로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미국 경기 지표 그리고 앞으로 있을 ECB 회의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강한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이를 주시하면서 투자에 접근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4월 19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