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2오전특징] 화승엔터프라이즈 매출 회복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402오전특징] 화승엔터프라이즈 매출 회복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4.02 11:35
  • 최종수정 2021.04.02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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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서구권 매출 회복 기대감에 상승했다.

메리츠증권은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이미 회복한 아시아보다 이제 회복할 서구권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미국이 2분기, 유럽의 경우 3분기를 기점으로 재고 비축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하반기 원단/의류 OEM 업체를 인수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최초로 패션 제품 생산에의 완전체를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원부자재 역내 조달을 통한 매출원가 감소와 품목 확장에 따른 신규 매출처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주요 고객사인 아디다스가 올해 매출액 성장률 가이던스로 +15~19%를 제시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며, 스포츠의류 강세 지속, 올림픽/월드컵 등 이벤트 특수에 대한 기대감 등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LIG넥스원이 수주잔고 사상 최고치 분석에 소폭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IG넥스원에 대해 3년 연속 수주잔고가 증가해 사상 최고치이며, 2021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4.7%, 2022년 74.7%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비중 하락, 고마진인 수출 비중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044억원(+14.8%, YoY), 영업이익 175억원(-34.6%, YoY)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65억원을 6.0%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첨단소재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에 소폭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2%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보강재의 가동률/판가 개선이 예상되고, 기타부문도 아라미드/탄소섬유가 견고한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스판덱스 플랜트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2분기 경쟁 업체 대비 높은 고정 거래 비중을 고려할 경우 증익 추세가 더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풀무원이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소폭 상승했다.

대신증권은 풀무원에 대해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5446억원(-3% yoy), 136억원(+200%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 식품 매출액이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코로나 여파로 부진이 불가피했던 단체급식, 푸드서비스/외식 부문의 적자폭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억원, 47억원 축소되며 이익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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