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세훈 ‘내곡동 투기 의혹’ 합수본 수사 주문
與, 오세훈 ‘내곡동 투기 의혹’ 합수본 수사 주문
  • 박효선 기자
  • 승인 2021.03.16 18:26
  • 최종수정 2021.03.16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여당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내곡동 투기 의혹을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이하 합수본) 수사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은 16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LH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오세훈 전 시장 가족 보유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건에 대해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합수본 수사를 주문했다.

김병욱 의원은 구윤철 국정조정실장에게 “(오세훈 전 시장의 내곡동 투기 의혹은) 내부 정보로 투기를 한 LH 건보다 더욱 엄중하게 다뤄야 한다”며 “합수본에서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윤철 국정조정실장은 “아마 수사기관에 제보가 되면 후속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