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1오전특징] 쎌마테라퓨틱스 코비박 사업 제휴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311오전특징] 쎌마테라퓨틱스 코비박 사업 제휴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3.11 11:30
  • 최종수정 2021.03.11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쎌마테라퓨틱스와 휴먼엔이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코비박 사업 제휴를 위한 MOU 체결 소식에 급등했다.

전일 언론에 따르면, 모스크바 파트너스 코퍼레이션(MPC)이 최근 쎌마테라퓨틱스, 휴먼엔과 러시아의 세번째 코로나19 백신 코비박(CoviVac)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PC 관계자는 "러시아 코로나백신 코비박의 국내 위탁생산(CMO), 아세안지역 판권 관련해 쎌마테라퓨틱스, 휴먼엔과 MOU를 체결했다"며 "세부적인 사항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효성티앤씨가 스판덱스 가격 폭등에 따른 1분기 영업이익 호조 전망에 강세다.

대신증권은 효성티앤씨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80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스판덱스/PTMG의 영업이익이 1723억원(+38% QoQ)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28.6%(+3%p QoQ)까지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3월 초 중국 스판덱스(40D) 가격이 10달러/kg으로 지난해 말 대비 68%나 급등했으며,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가 상승이 더 컸기 때문에 분기 평균 스프레드 역시 1136달러/톤 QoQ 상승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이 글로벌 항공엔진 제조사인 P&W로부터 최고의 파트너로 인정받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해당 인증은 지난 12개월 동안 1건의 품질 문제없이 납기를 준수하고, 지속적인 품질 개선활동을 진행한 파트너사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P&W사는 최근 최첨단 항공기 엔진(PW-1100G-JM GTF)에 탑재되는 고압터빈 케이스 물량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확대 주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항공우주가 가상현실 훈련체계 LVC 시장 본격 진출 소식에 상승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언론을 통해 차세대 훈련체계 기술로 주목받는 '합성전장훈련체계(LVC)'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LVC는 실기동 모의훈련, 모의 가상훈련, 워게임 모의훈련이 상호 연동된 최첨단 훈련체계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훈련 효과가 높아 저비용으로 대규모 연합훈련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건설이 매각 추진설에 상승했다.

전일 언론에 따르면, 대우건설 지분 50.75%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가 국내 사모펀드(PEF)에 대우건설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우건설은 앞서 두차례 인수합병(M&A)에 실패하면서 기업가치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최근 실적이 개선돼 인수 적기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KDB인베스트먼트는 금일 언론을 통해 "대우건설 보유 지분 매각 관련해 구체적으로 제안을 받거나 진행중인 사항이 없다"며 "보도에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 KIC가 탄산탈수소화 효소에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 관련 미국 특허권 취득에 상승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유방암치료용 항체에 관한 미국 특허다. 

이와 관련 에이프로젠 KIC는 계열사인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관련 임상시료를 생산할 예정으로, 최대한 빠른 시간에 글로벌 임상시험에 착수하여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가 MLCC 업황 호조에 따른 이익률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

DS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MLCC 업황 호조에 컴포넌트 부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중화권 모바일향 및 PC/TV 향 수급이 견조한 가운데, 글로벌적으로 공급 증설이 제한적인 상황이라 타이트한 재고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IT 수요 강세가 지속되면서 MLCC 가동률은 풀캐파가 예상되며 올해 컴포넌트부문 이익률은 20.5%로 전년 대비 4.8% 개선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바일 AP, 안테나, 통신칩, 메모리용 기판 등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만의 경쟁사 화재로 인해 FC-CSP향 가격 상승으로 ASP 상승효과를 받고 있으며, 올해 주력 고객사의 신규 모델에 후면 카메라를 공급하면서 카메라 모듈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도 기대된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