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0오전특징] LG이노텍 호실적 전망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310오전특징] LG이노텍 호실적 전망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3.10 11:40
  • 최종수정 2021.03.10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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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LG이노텍이 1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12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동시에,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에 버금가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는 광학솔루션의 출하량과 제품 믹스가 우호적이어서 기대 이상의 수익성으로 반영될 것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1월 스마트폰 시장 동향에서도 확인되듯이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9% 증가했고, 아이폰 12 시리즈 중에서는 Pro 시리즈가 58%를 차지했으며, 최상위 Pro Max는 미국에서 지속적인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어 아이폰 12 Pro 시리즈향 트리플 카메라와 ToF 매출이 호조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이익의 질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

DB금융투자는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이익의 질 개선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접근 시기라고 밝혔다. 

작년 10~11월부터 아디다스 신제품 관련 물량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회복의 시그널이 엿보였다며, 수주 단가가 기존 물량대비 많게는 2~2.5배 높은 고단가 제품 수주가 늘면서 매출 대비 이익률 레벨이 개선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상반기 중으로 주춤했던 타 벤더 물량 이관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캐파 증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보단 물량이 이관되는 속도나 크기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중장기로 아디다스 내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생산 점유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며, 평균 수주 단가 상승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NAVER가 이마트와 지분 교환 등 제휴 논의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전일 언론에 따르면 NAVER와 이마트가 이커머스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의 지분 교환 등을 포함한 제휴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다음주 협약을 체결하고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AVER와 이마트 지분 교환이 이루어진다면 온오프라인 판매, 오프라인 물류 거점화,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이커머스 업계 내 완전체 모델을 완성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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