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블루오리진과 BE-4 관련 최초 계약을 체결해 블루오리진의 차세대 로켓엔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블루오리진은 BE-4엔진을 재사용 발사체인 뉴 글렌의 메인 엔진으로 사용하며, 보잉과 록히드마틴이 합작투자 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의 차기 발사체인 벌칸에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블루오리진은 아마존 설립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우주여행 등 우주개발 사업을 위해 설립한 민간 우주 항공기업으로 알려졌으며, 베이조스는 블루오리진에 매년 10억달러 규모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미국 분쟁 합의 소식 속 급등했다.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보톡스균 도용 여부를 둘러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등 지식재산권 소송 일체에 대해 합의하기로 메디톡스, 엘러간과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볼루스는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2년간 합의금 3500만 달러(약 380억원)를 지불하며, 나보타 매출액에 따라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일정 비율 로열티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를 통해 대웅제약은 미국 내 나보타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고, 에볼루스가 보유한 미국 내 재고도 판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디톡스는 ITC 최종 판결에 따른 양자 합의 목적으로 에볼루스 주식 676만주를 535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해 취득 후 지분율은 16.7%로 2대주주로 올라선다. 

이러한 소식에 메디톡스는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대웅제약도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위니아딤채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후 거래 재개 첫날 급등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9일 장 마감 후 위니아딤채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회계처리기준 위반)와 관련하여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1월27일부터 거래정지됐던 위니아딤채 주식이 금일 거래 재개됐다. 이 같은 소식에 위니아딤채가 거래 재개 첫날 급등세를 기록중이며 대유에이텍, 대유에이피, 대유플러스 등 계열사들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다날이 페이코인 가입자 100만명 돌파 소식에 급등했다.

다날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이날 언론을 통해 매일 5만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가 페이코인 서비스로 유입되어 총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페이코인은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6만여개의 제휴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페이코인은 비트코인보다 큰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으며,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덕신공항 특별법 여야 합의로 국회 국토위 통과 소식에 동방선기, 영화금속, 삼보산업 등이 강세다.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의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별법은 필요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전 타당성 조사도 간소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심사를 거쳐 26일 국회 본회의 표결 처리를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가덕도 인근에 본사가 위치해 있는 삼보산업과 가덕도 인근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동방선기, 가덕도 인근 창원시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금속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대성파인텍이 애플카 위탁생산 업체로 마그나 선정 유력하단 소식에 마그나 공급사로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다.

애플은 자율주행 전기차 협력사로 여러 업체들과 접촉 중인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마그나 슈타이어가 선택지에 있으며 이를 선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대성파인텍이 과거 마그나와 정밀 자동차 부품 및 금형 공급계약 체결했다는 사실이 시장에서 부각되며 강세를 기록중이다.

마크로젠이 미국 라이펙스 바이오랩과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 연구 본격화 소식에 강세다.

마크로젠은 언론을 통해 미국 바이오벤처 '라이펙스 바이오랩'과 파킨슨병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마크로젠은 DNA 서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를 선별하고, 라이펙스와 협력하여 신약개발 및 상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러시아 국부펀드(RDIF) 관계자들이 22일 한국코러스의 춘천공장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 등이 동반 상승세다 .

한국코러스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춘천공장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으며, 이날 RDIF의 방문은 국내 바이오기업 지엘라파와 스푸트니크V 백신 공정 마무리 단계 및 대량 상업 생산 협업을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이트론과 이아이디가 한국코러스에 투자하게 되는 스푸트니크 코러스 1호 조합의 일반 조합원 출자 형식으로 지난해 12월 각각 100억원 씩 총 200억원을 투자한 점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계열사인 이화전기도 부각되는 모습이다. 

비디아이가 바이오사업 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임상이행 전문가 중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선진 박사가 대표로 있는 플랫바이오와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주가도 상승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바이오는 동사와 미국 엘리슨 파마슈티컬스(엘리슨)의 핵심적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엘리슨의 췌장암 신약 글루포스파미드를 포함해 다양한 항암 신약들이 플랫바이오의 임상이행 중개 연구를 통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터로조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전망에 상승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인터로조에 대해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193억원(yoy +35.3%), 영업이익은 270억원(+78.8%)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실적 저조 등으로 인하여 주가는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나, 올해부터 코로나19 기저 효과 환경하에서 신제품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주가도 상승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