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2오전특징] HSD엔진 수주 증가 기대감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222오전특징] HSD엔진 수주 증가 기대감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2.22 11:30
  • 최종수정 2021.02.2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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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HSD엔진이 원화 강세 및 선박 수주량 증가 전망에 상승세다.

하나금융투자는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량이 늘어나고 선가도 조금씩 오르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HSD엔진의 주가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당분간 달러 대비 원화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계약은 더욱 늘어날 것이고, 이는 HSD엔진의 선박엔진 수주량 증가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카타르 LNG프로젝트의 FID(최종의사결정)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100여척의 카타르 LNG선의 발주 소식도 머지 않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노루홀딩스가 저평가 분석에 상승했다.

IBK투자증권은 노루홀딩스에 대해 현재 주가 수준은 지금 실적이 나오던 과거에 비해 낮고, 향후 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할 때 기업가치는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과거 주가가 높은 시절에도 배당금은 지금과 같은 수준이었으며, 최근 회복 추세를 보인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전방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은 도료산업 특성과 업황 개선으로 2021년 실적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농업사업도 비용 중심에서 점차 수익 중심으로 전환되어 지주 실적에 미치는 마이너스 영향이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케미칼이 북미 한파 영향에 따른 반사 수혜 기대감에 상승했다.

메리츠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초 북미 한파 영향으로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석유화학 업황은 경기 회복과 수요 우위 수급이 이어지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북미 한파에 따른 북미 석유화학 설비들의 공급차질 영향으로 제품들의 전반적인 가격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yoy +39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현재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올해 추정치 기준 PBR 0.7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경쟁 NCC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올해 성장 기대감에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화시스템에 대해 올해 매출액은 1조9000억원(yoy +17.7%), 영업이익은 977억원(+5.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방산 매출액은 1조4000억원(+19.2%)으로 성장이 전망되며, IFF Mode5 매출액이 2130억원(+143%)으로 성장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풍부한 현금 자원을 바탕으로 UAM, 저궤도 인공위성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저금리 기조 지속, ARKX 3월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사업 가치 부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솔케미칼이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70억원(yoy +21%), 2040억원(+34%)을 기록하며 올해 국내 반도체 케미칼 소재 업종 내 가장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수익성이 높은 이차전지 Binder,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QD 소재 등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연결 자회사인 테이팩스도 OCA, 이차전지 Tape 등의 판매 확대로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향후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사의 음극재/분리막용 Binder, 실리콘 음극활물질 매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될 경우 주가에 반영되는 밸류에이션 배수는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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