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5오후특징] SKC, 동박 사업 증설 기대감 등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215오후특징] SKC, 동박 사업 증설 기대감 등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2.15 16:41
  • 최종수정 2021.02.15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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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SKC가 동박 사업 증설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현대차증권은 SKC사에 대해 동박 사업 수요(Capa)는 올해 정읍 5, 6라인 준공으로 52KTPA까지 성장(2020 34KTPA), 2025년 150KTPA까지 성장 예상되며, 수요에 따라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학 사업은 견조한 내구재 수요로 인한 Polyol 수요가 강세를 보여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수화학이 투자사 선바이오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원료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선바이오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용 'PEG 유도체'에 대해 독일 에보닉 인더스트리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보닉은 선바이오가 공급한 PEG 유도체를 이용해 'PEG-리포좀'을 제조, 화이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선바이오 지분 5.26%(20년3분기 보고서 기준)를 보유하고 있는 이수화학이 시장에서 부각됐다.

◆ 코스닥

제주반도체가 실적 성장 기대감 및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용기 메모리반도체 공급 사실 재부각 등에 급등했다.

상상인증권은 제주반도체에 대해 지난해 반도체 사업 매출은 1,100억원 수준이며, 최근 메모리 반도체 수요의 뚜렷한 상승세를 감안하면 올해에는 1300~140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20%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퀄컴에서의 인증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 위상에 대한 중요한 척도라며, 5G 시대 확대의 선도업체인 퀄컴의 필요성과 제주반도체의 기술력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추가 인증 추진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 21개월 수입·판매 금지명령 발효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수출명 주보)에 대한 미국 내 '21개월 수입 및 판매 금지 명령’이 15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결정을 거부해달라고 요청한 대웅과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주장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따른 결과다.

지니언스가 DB손해보험 EDR 사업 수주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DB손해보험의 엔드포인트 위협탐지·대응 솔루션(EDR)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이 선택한 EDR 솔루션인 ‘지니안 인사이츠 E’는 차세대 기업용 단말 보안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행위 및 PC내부의 행위를 모니터링해 위협을 탐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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