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기, 내년 후반기 애플 신형 아이폰용 ‘잠망경식 폴디드 줌카메라’ 공급 확정..삼성전자도 내년 초 채택
[단독] 삼성전기, 내년 후반기 애플 신형 아이폰용 ‘잠망경식 폴디드 줌카메라’ 공급 확정..삼성전자도 내년 초 채택
  • 김종효 선임기자
  • 승인 2020.12.16 15:48
  • 최종수정 2020.12.21 12: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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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종효 선임기자]

아이폰 12 예상 이미지. 사진=WCCFTECH
아이폰 이미지. 사진=WCCFTECH

애플이 고심 끝에 내년 신형 아이폰에 삼성의 잠망경식 폴디드 줌카메라를 채택하기로 확정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스마트폰 두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잠망경식 폴디드 줌카메라 채택을 기정 사실화하고 삼성전기에서 생산한 부품 수급을 내년 후반기부터 최종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애플이 잠망경식 폴디드 줌카메라 채택을 고심했던 이유는 삼성전자와 자화전자가 공동 개발하고 특허를 냈기 때문이었다"며 “하지만 삼성 측에서 기꺼이 해당 특허 사용을 허락해주면서 공급 계약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관련 카메라 전반에 대한 기술을 가지고 있고 삼성전자와 자화전자가 OIS액츄에이터 베어링 기술을 공동개발해 특허를 나눠가지고 있다.

앞으로 내년 후반기에 출시될 애플 신제품에 들어갈 잠망경식 잠망경식 폴디드 줌카메라는 삼성전기에서 전량 공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초 발표하는 최신 갤럭시S21 3종 모델 전부에 애플이 채택하기로 한 잠망경식 폴디드 줌카메라 적용을 확정했다.

김종효 선임기자 kei1000@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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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상 2020-12-17 01:36:38
사실에 근거한 뉴스를 쓴게 맞는지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