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KCG'로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2019-07-12     박효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KCC(케이씨씨)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11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KCC는 기존의 건자재 부문 중 유리·바닥재, 기타 부문 중 홈씨씨를 인적분할해 '(주)케이씨지(가칭)'로 재상장한다. KCC는 존속해 분할 대상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건자재·도료·소재·기타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1958년 8월에 설립된 KCC는 1973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정몽진 외 12인이 지분 39.36%를 보유하고 있다. KCC의 지난해 별도기준 총자산은 8조6596억원이며 매출 3조3473억원, 영업이익 2286억원, 순손실 219억원을 기록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