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8월 7일 美 뉴욕서 공개?…일반·프로 2가지 모델로

전작 갤노트9과 시기·장소 비슷…가격 120~140만원 대 예상

2019-06-19     이동희 기자
갤럭시노트10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노트 10'이 오는 8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반과 프로 2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120~14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19일 이동통신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갤럭시노트 10 언팩(공개)행사를 갖는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가 치뤄진 장소와 동일하다.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 일반 모델과 6.75인치 프로 모델 두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20만원대, 프로 모델이 14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아직 출시일이 많이 남아있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으나 제조사와 각각 120만원~140만원대로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전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구멍이 뚫린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아울러 헤드폰 잭이 사라져 하단 베젤(테두리)이 얇아지고 45W의 급속 충전 베터리, 스냅드래곤 855(엑시노스 9825) 칩셋 등으로 구성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다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선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