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결제 가능…환전·카드 수수료無

음식점·쇼핑센터 등 라인페이 가맹점서 OR코드로 결제

2019-06-17     이동희 기자

 

일본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네이버가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서 '네이버 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1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NPay·LINEPay' 로고가 보이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앱의 'QR결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별도 환전 수수료와 카드 수수료가 없고, 라인페이 가맹점에는 편의점·음식점·쇼핑센터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가맹점이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CIC 대표는 "이번 일본 진출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첫걸음"이라며 "단계적으로 해외 오프라인 결제처는 물론 온라인 결제처까지 확장해 사용자들이 어디에서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