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미국 증시 급락에 하락... 장중 2080대 후퇴

[인포스탁데일리=노성인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이 미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장중 2080대로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은 5일 오전 9시 35분 전 거래일보다 21.29포인트(-1.01%) 내린 2093.06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7.78포인트(-1.31%) 내린 2086.57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14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7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번 하락세는 미국 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실무협상 불확실성과 장단기 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한 것에 대한 부담감의 영향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5분 9.08포인트(-1.28%) 내린 699.55를 나타냈다. 이틀간 지켜온 700선이 무너졌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억원, 14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14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49포인트(-1.9%) 내린 695.14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2원 오른 1111.5원에 개장해 오전 9시 30분 전날보다 6.1원 오른 1112.6원을 나타냈다.

노성인 인턴기자 bluesky323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