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패키징 홀딩 컴퍼니(GPK), 3분기 실적 발표....주가 21.22%↑

2026-11-04     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그래픽 패키징 홀딩 컴퍼니(GPK)는 현지시간 3일,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 당일인 3일 뉴욕증시에서 그래픽 패키징 홀딩 컴퍼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22% 상승한 11.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의 3분기 순매출은 21억 9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21억 9000만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제품 판매 가격은 1% 하락 효과가 있었으며, 환율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해 200만 달러의 부정적인 영향이 실적에 반영됐다.

그래픽 패키징 홀딩 컴퍼니는 주로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소재를 활용해 소비재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식음료, 외식업, 가정용품, 뷰티 등 다양한 소비재 브랜드에 패키징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코팅재활용판지(CRB) 및 비코팅재활용판지(URB)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는 사업 구조를 지니고 있다. 회사의 3분기 순이익은 220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0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 4200만 달러(주당 0.48달러) 대비 축소됐다. 이는 시설 폐쇄 등 일회성 특별 항목 순비용과 매입 무형자산 상각비 4500만 달러가 반영된 결과다. 비경상적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6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영업 부문별 매출 동향을 보면 회사의 가장 큰 시장인 식품 부문은 3분기에 2~5%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유지했으며, 헬스 및 뷰티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수요 증가세가 나타났다. 고객 맞춤형 다자인 및 친환경 포장재 전환을 통한 혁신 매출 성장분은 3분기에만 4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로버트 리트브록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동안 매출 및 물량 증가를 달성했고 2개 분기 연속 조정 에비타 마진을 순차적으로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구조적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조치들이 긍정적인 영업 레버리지를 창출해 4분기와 2027년 가격 개선의 이점을 확보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순매출 약 86억 달러, 조정 에비타 약 10억 5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0.65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