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나, AI 신약개발 플랫폼 선도기업 목표-유진

2025-09-11     안호현 전문기자
프로티나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프로티나에 대해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며 글로벌 1위 신약 개발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 흐름과 관련해 “지난 해 노벨 화학상이 단백질 구조 예측 ‘AlphaFold’, 단백질 설계 기술 ‘Rosetta’를 개척한 과학자들에게 수여된 이후 관련 기술을 적용한 AI 신약개발 바이오텍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빅파마들도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협업하거나 투자에 나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이어 현실적 과제와 관련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에는 유효한 빅데이터가 아직 충분히 구축되지 않았다”며 “특히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에 대한 데이터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프로티나의 비전에 대해서는 “프로티나는 빅데이터 구축과 AI 기반 플랫폼을 결합해 단백질 구조를 분석·예측·설계하는 방식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프로티나의 ‘SPID 플랫폼’은 단백질 정제 과정 없이 단일 단백질 상호작용을 분석해 단시간에 대규모 유효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학계와 연계해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만들고 있으며, 이미 경쟁사 대비 높은 결합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끝으로 주가와 관련해 “보호예수 해제 물량(전체 주식의 약 30%)이 10월 말까지 풀릴 예정이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향후 논문 발표, 프로젝트 수주, 빅파마와의 제휴 등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