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ATA]⑱K-푸드 수출 상승에 올라탄 '수산' 관련주 주가
최근 일주일 주식시장에서 가장 높은 관심 받은 테마 '수산' 관련주 농∙축산업과 관련한 이슈가 부각 시 수산업 업체 주가 상승하는 경향 높아 김 등 K-푸드의 수출 증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국내 수산관련주 주가 상승이 돋보여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최근 일주일(24.05.15~05.21)기준 주식시장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테마로 '수산' 관련주가 2위에 올랐다.
수산업은 수산물의 원양어업, 근해어업, 연안어업 등의 방식을 통한 어획, 양식, 가공 등에 관한 산업을 말하며, 농업 및 축산업과 함께 안정적인 식량 공급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곡물가격 상승, 광우병 및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돼지콜레라 등 농∙축산업과 관련한 이슈가 부각될 경우 대체재로 인식되며 수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이 시세를 분출하는 경향이 있다.
식품 기업들이 올해 1분기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내수 시장 회복과 수출 성장세, 원가 하락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식품 기업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달러(약 1천470억원)로 작년 동월(7천395만달러)보다 무려 46.8% 증가했으며, 이는 2022년 5월의 49.3%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 등 K-푸드의 수출 증가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실제로 국내 김 사업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은 지난해 수출액 1조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한국 김은 1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세계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하고 있다. 해수부는 '2027년까지 1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K-푸드의 수출 증가 가파른 가운데,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4일 동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6회 미국 레스토랑 전시회에서 ‘서울푸드 인 시카고’를 개최했다. 김락곤 코트라 시카고 무역관장은 “한국산 식품의 미국 수출액은 2023년 기준 약 17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4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며 “일본·중국을 넘어 수출 1위 국가로 자리매김한 미국 시장에 더 많은 K-푸드 업체가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신라교역, 사조대림, CJ씨푸드 등 국내 수산관련주의 주가 상승이 돋보였다.
신라교역은 횟감용 참치, 가공용 참치 원양어업 및 수산물유통사업, 철강사업, 농산물중개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하고 있다. 원양어업부문은 횟감용참치를 어획하는 참치연승어업과 통조림용 참치를 어획하는 참치선망어업으로 구되어 있다. 수산물유통부문은 러시아 합작법인이 어획한 명태와 가나 및 키리바시 합작법인에서 어획한 참치를 수입하여 국내외로 판매 중이다.
사조대림은 사조그룹의 식품사업 계열사로 어묵, 맛살 등 연육제품, 식용유, 고급유 등 식용유지 제조 및 판매, 참치캔 및 햄, 소시지 등을 판매 하고 있다. 또른 축산사업, 수산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사조산업, 사조오양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국내판매를 대행 중에 있다.
CJ씨푸드는 CJ그룹 계열의 수산물 가공식품 전문업체로 어묵, 유부, 김 등을 생산 판매하는 식품사업을 영위중이다. 어묵의 매출비중이 높은편이며, CJ제일제당의 광범위한 판매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3@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