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바이오기업 소마젠이 공모주 청약에서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마젠 상장을 주관하는 신한금융투자는 29~30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공모 주식수의 20%인 84만주에 대해 371만 565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204억3608만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소마젠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9.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밴드 하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소마젠은 코스닥 상장사 마크로젠의 미국 계열사로 미국 내에서 유전체 분석과 조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에도 진출했다.
소마젠은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로 오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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