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머큐리, 클라우드 기반 객실 관리 시스템 ‘와이플럭스 RMS’ 출시
KT-머큐리, 클라우드 기반 객실 관리 시스템 ‘와이플럭스 RMS’ 출시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06.30 10:53
  • 최종수정 2020.06.30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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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T 제공]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KT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객실관리 시스템 ‘와이플럭스 RMS’와 기가지니가 적용된 호텔용 인공지능 TV ‘와이플럭스 TV’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와이플럭스 RMS는 KT의 IoT(사물인터넷) 하드웨어와 야놀자의 운영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접목한 호텔 객실관리 시스템이다. 호텔의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고객에게는 편리한 투숙 경험을, 호텔에는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고객은 호텔 예약 시 전용 모바일 페이지 ‘와이플럭스 게스트 포털’에 접속할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비대면 체크인 체크아웃 ▲키리스(Keyless) 방식 객실 출입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조정 ▲부대비용 결제도 가능할 예정이다.

호텔 운영·관리에 필요한 전 과정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된다. 전용 서버와 기기가 필요한 기존 객실관리 시스템과 달리, 호텔 직원의 스마트폰 만으로도 객실관리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고객 입∙퇴실 현황 ▲재실 유무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KT와 야놀자는 기가지니가 적용된 호텔용 인공지능 TV ‘와이플럭스 TV’도 함께 선보인다. 향후 기가지니와 와이플럭스 RMS 간 연동이 완료되면 객실에서 편하게 말로 IoT 제어를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한편, KT와 야놀자는 지난 2018년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 및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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