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 경제써머리] 5월 경기동행지수 21년 4개월만에 최저 외 경제뉴스
[0630 경제써머리] 5월 경기동행지수 21년 4개월만에 최저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6.30 10:43
  • 최종수정 2020.06.30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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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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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올랐다" 거품론에 악재 여전7월 증시는 쉬어갈 듯

코로나 19로 급락했던 전 세계 주식시장이 4~5월을 지나 6월 초반까지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반기 실적을 비롯한 악재들이 가시화되면서 7월 증시는 쉬어가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식양도세 매달 징수투자자 내 쫓는 격

2023년부터 국내 주식에 대해서도 20%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한다는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에 주식투자자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세 방식이 도입되면 주식투자에 기대할 수 있는 복리 효과가 없어지는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사모펀드 실망·직접투자 열풍펀드서 한달새 10조 빠져나가

사모펀드 사고가 잇따르면서 공모·사모펀드를 막론하고 간접투자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흐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7일부터 26일까지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에서 무려 154589억원이 빠져나갔으며, 6월 한 달 새 빠져나간 금액은 10646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5월 경기동행지수 214개월만에 최저···소비는 회복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수출 타격이 이어지며 지난 달 산업 생산이 1.2% 감소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동행지수 순환 변동치는 2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지표는 정책 효과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7인치 터치화면 달린 AI 스피커` 구글 네스트 허브 국내 출시

신세계아이앤씨는 구글 인공지능(AI) 스피커 '네스트 허브''네스트 미니'를 국내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스트 허브는 구글 최초로 7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제품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한숨 돌린 토스금감원 "부정결제, 개인정보 유출 없어"

금융당국은 이달 초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에서 이용자 몰래 수백만원이 결제된 사고에서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잠정 판단했습니다. 토스가 해킹당한 것이 아니라 다크웹 등 다른 곳에서 확보한 타인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부정 결제를 했을 개연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경찰 포스코 포항제철소 3차 압수수색납품 비리 의혹

경찰이 포스코 임직원 하청업체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또다시 포항제철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납품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 포스코 임직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S일렉트릭, 3PCS기업 쿤란 지분 19% 확보현지 ESS시장 진출

LS일렉트릭은 30일 중국의 대표적인 PCS 기업인 '쿤란'으로부터 PCS 생산 자회사 '창저우 쿤란' 지분 19%152만 위안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숨통 트인 IPO·증자지난달 주식발행 254%

지난달 주식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자 주식 발행이 4월 대비 254% 급증했습니다.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도 39% 늘어나는 등 자금시장에 조금씩 숨통이 트이는 모습입니다.

 

이상직 지분 헌납에 제주항공 당혹.. 더 꼬인 이스타 M&A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두 자녀가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소유한 이스타항공 지분을 모두 회사에 헌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스타 항공 매각이 여전히 안갯속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후계자로 차남 지목한 조양래한국타이어 '형제의 난' 벌어지나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이 보유한 지분 전량을 차남인 조현범 사장에게 전격 매각하면서 후계 승계를 둘러싼 형제간 분쟁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조양래 회장은 지분의 23.59% 전량을 조현범 시장에게 블록딜로 매각했습니다.

 

TRS 악용에도 속수무책해외펀드 공격에 국내기업 `무방비`

검찰이 엘리엇매니지먼트에 대해 불기소 처분 결정을 내리면서 향후 국내 기업들이 외국계 자금의 경영권 공격에 무방비로 당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파생상품인 총수익스왑거래를 악용한 것이 전례가 된다면 지배구조 개편이 필요한 상장사들은 속수무책으로 외국계 펀드의 위협에 시달릴 수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소부장 국산화 단기성과 냈지만이젠 롱텀전략 촘촘히 짤 때

권오경 공학한림원 회장이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극복을 위해 장기적인 전략보다는 촘촘하게 짤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는 숏텀 전략을 통해 어느 정도 성과는 확인했지만 롱텀 전략은 미흡하다는게 권 회장의 판단입니다.

 

데이터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무궁무진... 252규모로 성장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DC는 세계 데이터 비즈니스 규모가 올해 2100억달러 규모로 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박주석 아이데이터코리아 허브 대표는 마이데이터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막대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가 탄생할 기회도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현대차, 최대 '62시간' 일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제출한 특별연장근로 신청을 고용부가 인가하면서 현대차가 최대 주 62시간까지 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이 고용부에 제시한 특별연장근로사유는 업무량 폭주입니다.

 

BRT.. “20201년 말까지 회복 기대한다.. 27%는 기대하지 않는다.”

미국 대기업 CEO모임인 비지니스라운드테이블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회사가 언제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을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대다수의 CEO들이 2021년 말까지 회복을 기대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27%는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헀습니다. BRT에는 GM, 존슨앤존슨, 애플 등 굴지의 대기업 CEO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준.. “5천억 달러 규모 프라이머리 마켓 기구 가동.. 회사채 매입 시작..”

연준은 5천억 달러 규모의 프라이머리 마켓 기업 신용 기구(PMCCF)를 이날부터 가동해 발행시장에서 회사채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입 가격은 발행자별로 차별화되고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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