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아낌없이 주는 삼성, K칩 시대를 열다!
[백브리핑AI] 아낌없이 주는 삼성, K칩 시대를 열다!
  • 김현욱 AI앵커
  • 승인 2020.06.25 17:28
  • 최종수정 2020.06.27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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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 AI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현욱 AI앵커입니다.

삼성전자가 협력사 지원과 산학 협력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시켜 ‘K칩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0년 초반부터 주요 소재·부품업체들과 협력해 자체 기술개발을 추진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들이 소재개발과 국산화 등에 성공하는 등 그간 삼성과 협력사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이오테크닉스는 수입에 의존하던 고성능 레이저 장비를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에 성공해 D램 미세화 공정에서 발생하던 고질적인 불량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솔브레인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3D(3차원) 낸드플래시 식각 공정에 쓰이는 핵심 소재인 인산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솔브레인이 개발한 인산은 특정 물질만 선택적으로 녹일 수 있는 ‘고선택비’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부터 국내 협력사들과 반도체 설비부품 공동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삼성은 앞서 지난 4월 원익IPS, 테스, 유진테크, PSK 등 국내 주요 설비 협력사, 그리고 2~3차 부품 협력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서울대와 함께 반도체 우수인재 육성에도 나섭니다.

서울대는 올해 ‘인공지능 반도체공학 연합전공’을 신설해 학생들에게 △산업체 인턴십 기회 제공 △반도체 소자·회로와 시스템 제작 실습 △반도체 설계 단기 교육프로그램 참여 △국내·외 반도체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지원을 합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경영에도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기흥캠퍼스 주차타워에 150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 중이며 다음 달부터 기흥 일부 사무공간의 전력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와 미중 무역 분쟁 등 불확실한 세계의 정황 속에서 반도체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이 위기를 기회로 잘 바꿔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K칩 시대’가 더 활짝 피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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