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현대重 인수조건 재조정 요청 없어…연말 매각 마무리 목표"
산은 "현대重 인수조건 재조정 요청 없어…연말 매각 마무리 목표"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06.17 18:00
  • 최종수정 2020.06.17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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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 대우조선해양 CI
현대중공업 - 대우조선해양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조건 재조정 요청 여부에 대해 부인했다. 또 해외에서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기업 결합심사에 대해 연내 완결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17일 오후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조건 재조정 요청은 없었다"며 "현대중공업과 긴밀히 협력 중이고 조정이 필요하면 논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 매각 진행 현황 및 실패 후 절차에 대해선 "코로나19 사태로 심사가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EU같은 경우 9월말로 잡고 있고 연말까지 심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심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실패를 가정하는 것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 같은 부분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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