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기아차가 선도한다!
[백브리핑AI]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기아차가 선도한다!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6.16 17:32
  • 최종수정 2020.06.16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안녕하십니까?

김현욱 AI앵커입니다.

기아자동차가 2030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 수요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송호성 기아차 사장은 16일 광주공장과 광주지역 특장 전문 업체를 찾아 국내 PBV 관련 생태계를 점검했습니다.

송 사장은 이날 “기아차가 가지고 있는 특수 차량 사업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및 물류 등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고객 맞춤형 차량과 최적의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해 한다”며 “글로벌 PBV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송 사장이 ‘Plan S’의 핵심인 PBV 사업을 주도적으로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PBV는 현대자동차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0’에서 제시한 미래 모빌리티 중 하나로 자율주행 기반의 친환경 다목적 모빌리티입니다.

기아차는 앞서 지난 1월 ‘전기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의 2대 미래 사업으로 과감한 전환을 하겠다는 중장기 미래 전략 ‘Plan S’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차량 공유, 상거래 등의 확대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PBV 시장에서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아차는 하반기 미국 스타트업과 제휴를 통해 스마트 물류 전용 PBV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기차 운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솔루션도 함께 제공해 B2B 지향의 종합 서비스 사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아차는 고객의 다양한 서비스 목적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핵심 부품 및 차량의 소량 다품종 개발, 샤시 플랫폼 기반 다양한 차체 모듈 조립 기술 확보 등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PBV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PBV 생태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PBV는 물론 최적의 솔루션을 적기에 제공해 PBV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성 신임 기아차 사장이 이끄는 ‘Plan S'의 핵심인 PBV 사업. 미래 자동차 시장의 먹거리를 기아차가 차지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저는 다음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