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6월 수출도 '암울'…하루 평균으론 9.8% 감소

3월부터 줄기 시작한 하루 평균 수출이 5월 들어서도 두자릿수에 육박하는 등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 1~10일 수출액은 12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늘었지만, 1~10일 하루 평균 수출액은 9.8% 줄었습니다.

 

▲ 5월 수출입물가 모두 상승 전환…환율·유가 상승 영향

5월 수출입물가가 모두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고, 두 달 연속 하락한 후 석 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 현대모비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중간배당 안 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을 고려해 중간 배당을 하지 않는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또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는 계획도 일부 수정했습니다.

 

▲ 카카오게임즈, 2년 만에 IPO 재도전

카카오게임즈가 2018년 IPO를 추진하고 철수한지 2년 만에 기업공개 재도전에 나섭니다. 당시 IPO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었으나 올초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추가하고 상장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 두산 구조조정 난항…정부, 캠코·PEF 끌어들여 헐값매각 막는다

정부가 자산관리공사를 활용해 기업 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두산 중공업 등 구조조정 기업이 자산을 팔 경우 수요 기반을 확보해 주기 위한 것이며, 이번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으로는 두산을 포함해 항공사, 자동차 부품사 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30대까지 가세 오피스텔 청약도 난리···'아파텔'까지 청약 쓰나미

갈수록 아파트 청약의 열기가 더해지는 가운데 중대형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까지 그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청약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 등의 요건이 필요하지 않은데다가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30대 또한 중대형 오피스텔을 찾는 모습입니다.

 

▲ 이엔드디, 예비심사 승인…7월 코스닥 이전 상장

촉매 및 촉매시스템 개발·제조 전문 코넥스 상장기업 이엔드디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에 통과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엔드디는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7월 내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할 예정입니다.

 

▲ 혈압 오른 보령제약… 신약 카나브, 중국진출 빨간불

보령제약이 카나브의 중국사업 파트너기업인 글로리아 사와 제휴 계약을 종료하면서 중국사업에 급 제동이 걸렸습니다.

 

▲ 기업은행, 1078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중소기업은행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대한민국 정부를 대상으로 1077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 LGU+ '5G 콘텐츠' 수출 1000만弗 돌파

LG유플러스가 대만에 5세대 이동통신 콘텐츠를 수출합니다. 지금까지의 수출액은 1000만 달러에 달하며, LG유플러스는 올해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통신사로 5G 콘텐츠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셀트리온, 다케다제약 아태 사업 3324억에 인수

셀트리온이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문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국적 제약사 다케다제약을 전격인수합니다. 인수 금액은 총 3324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인수 합병입니다.

 

▲ 피엔티 "2차전지 장비 점유율 1위 수성"

김준섭 피엔티 대표가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선정한 제129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을 받았습니다. 피엔티는 2차전지 생산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수출 규모는 3억 3565만달러에 달하며, 관련 장비의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는 회사입니다.

 

▲ 동아ST 항생제 `시벡스트로`, 국산 슈퍼항생제 신약 허가 자진 취하

국내 제약사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낮은 약가 때문에 허가 5년만에 국내 시장에 출시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됐습니다. 이는 정부가 낮은 보험약가를 제시해 국내 출시를 미뤄왔던 동아에스티가 아예 품목허가 자체를 자진 취하해버렸기 때문입니다.

 

▲ '바이오 大魚' 등장에 들뜬 시장…"기관들, 펀드에 담고 싶어 안달"

SK바이오팜의 기업공개에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공모 희망가도 보수적으로 산정돼 공모 물량만 받으면 손쉽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공감대가 쌓여, 다들 펀드에 담고 싶어 안달이라며 한 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이같이 말했습니다.

 

▲ CJ ENM 회사채 흥행 대박…1500억 모집에 9350억 몰려

CJ ENM이 3년만의 회사채 발행에서 완판을 거뒀습니다. CJ ENM은 이날 15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9350억원의 유효수요를 확보했고, 풍부한 시장 수요를 감안해 증액 검토에 돌입했습니다.

 

▲ 므누신.. “경제 다시 봉쇄 할 수 없어.. 추가 현금 지급도 고려”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경제를 봉쇄할 경우 더 많은 손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경제를 다시 봉쇄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의 발언은 몇몇 주에서 확진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추가 현금 지급도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 WSJ “이코노미스트들 68.4% 3분기 경제회복 예상..”

월스트리트저널이 62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8.4%는 3분기 경제회복을 예상했습니다. 올해 GDP성장률은 -5.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지난달 수치 -6.6% 에서 개선됐고 연말 실업률도 11.4%보다 개선된 9.6%를 기록할 것으로 봤습니다.

 

▲ 美 백악관,공화당.. “추가 부양책 7월말 재개예정”

백악관과 공화당은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추가 부양책 협상을 7월말 재개할 예정이라고 CNBC가 11일 보도헀습니다. 최근 고용지표 개선과 기존 부양책 일부는 사용되지도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느긋하다는 것입니다. 미국 의회는 휴회기를 거쳐 7월 21일 열고 이때는 기존 부양책 중 일부가 종료되기 열흘 전입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