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큐브엔터, K-POP음원 앞세워 닫힌 중국 연다
[백브리핑AI] 큐브엔터, K-POP음원 앞세워 닫힌 중국 연다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6.02 17:35
  • 최종수정 2020.06.08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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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인 왕이윈뮤직과 제휴를 통해 중국 현지 음원 시장에 진출합니다. 

관계사인 브이티지엠피와 케이블리(KVLY) 등도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여서 상호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중국 최대 규모의 음원 플랫폼 왕이윈뮤직과 중국 본토 내 음원 콘텐츠 라이선스 독점 및 큐브 아티스트 및 큐브의 IP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왕이윈뮤직은 중국 넷이즈 그룹 산하로 텐센트 뮤직과 함께 중국 음원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거대 음원 플랫폼입니다.

넷이즈 그룹은 최대 IT 공룡 3인방 중 바이두와 알리바바 그룹이 출자한 음원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중국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왕이윈뮤직은 9억명에 달하는 음원 사용자를 확보한 중국의 대표 음악 온라인 플랫폼으로 한국 아티스트들에 대해서도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큐브엔터 외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음원 등도 중국 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음원 공급이 아니라 중국에서의 큐브 소속 아티스트의 프로모션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한한령 이후 다소 정체된 중국 向 K-POP 산업이 이번 음원 공급을 시작으로 확대될지 여부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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